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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군사력 순위, 한국의 군사력은 몇위일까? GFP가 제시하는 군사력 지수

by 돈이Money? 2022. 10. 21.

끝나지 않은 방산 수출 잭팟!! 잠깐 보고 가자.

 

 

 

한국의 세계 군사력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기전에 최근 폴란드에서 추가 국내 방산 수출 발주 현황을 보면 국내 방산 기술력이 얼마나 압도적이게 성장했는가를 알 수 있다.

 

 

지난 7월27일 폴란드는 현대로템의 K2 전차 1000대,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 672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FA-50 48기를 구입하는 등 'K-방산'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액으론 총 25조~40조원 규모로 우리 방위산업 사상 최대 수출이다.

 

 

거기다 요즘 핫 이슈인 '천무 다연장로켓(MLRS)'에 대한 수출 규모를 보면 폴란드 국방부와 폴란드 현지 폴스키에라디오에 발표에 따르면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지난 19일 한국산 천무 MLRS 288대에 대한 구매 기본계약인 '프레임워크 계약'을 승인했다.

 

 

기본계약은 본계약 직전 단계로, 사실상 수주가 확정된 것이다. 계약서에는 천무 로켓 18대가 2023년에 인도돼 폴란드 현지 젤츠 차량에 탑재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우리 군의 주력 지상 무기인 K2 전차도 폴란드로 향하게 되었는데 최근 차세대 전차 도입 계획을 발표한 폴란드는 노후화된 구형 전차를 신속하게 대체하고자 한국에서 생산되는 K2 전차 180대를 우선 인도받기로 했다.

 

 

이날 초도 출고되는 K2 전차는 총 10대로, 나머지 물량은 2025년까지 차례대로 인도되며 지난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긴급 소요 및 폴란드형 K2 전차 수출 기본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8월에는 K2 전차 1차 인도분인 180대에 대한 수출 실행 계약을 맺었다. 사상 첫 한국형 전차 수출이다.

 

 

한화디펜스에선 폴란드에 K9 자주포 납품을 시작했다. 지금도 세계 자주포 수출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인데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9 자주포는 지난 19일 경상남도 창원시 1사업장에서 폴란드 수출 K9 자주포 초도물량 24문에 대한 출하식을 가졌다.

 

 

24문의 K9 자주포는 폴란드의 긴급한 요청에 의해 지난 8월 1차 실행계약 체결 이후 2개월 만에 출하된 것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며 전력 공백이 발생한 폴란드에서는 이번 K-방산을 매입을 통해 신속히 장비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8월26일 K9 자주포 212문을 공급하는 3조200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맺었었다. 출하식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폴란드에 K9 자주포를 순차적으로 납품하게 된다. 

 

 

폴란드가 K2 전차, K9 자주포에 이어 천무까지 도입하는 것은 한국산 무기에 대한 신뢰는 물론 완제품을 인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다른 국가에 비해 짧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우리나라의 방산 무기 기술 발전과 군사력 증진의 앞날이 얼마나 창창한지 알 수있는 계기가 되었다 볼 수 있다.

 

 

 

 

 

 

 


 

 

한국은 GFP 세계 군사력 TOP10에 들어갔을까?

 

 

 

 

1위와의 갭차이를 보아야 얼마만큼의 군사력을 평가할 수있을지 알수있으니 먼저 군사력 세계 최강 미국을 살펴보면 군사력 1위인 미국은 2022년 국방예산으로 우리나라 국방 예산(54조)의 약 17배에 달하는 912조 원을 책정했다. 그만큼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명실상부 군사력 세계 1위 국가의 면모를 과시한다.

 

 

해군만 하더라도 만재 10만t 급 원자력 추진 항모 11척, 스텔스 중구축함 2척, 이지스 순양함 22척, 이지스 구축함 70여 척 등 막강한 수상 함대와 14척의 전략원자력잠수함, 50여 척의 공격원자력잠수함은 물론 1000여 대의 전투기를 보유 중인 명실상부 최강의 군사강국이다.

 

 

자, 이제 한국의 GFP 세계 군사력을 알아보자. 

 

 

GFP(Global FirePower)는 미국 소재 세계 유일의 군사력 평가 기업으로 전 세계 142개국의 병력과 장비, 경제력 등 다양한 요소를 감안해 군사력 순위를 매기고 있는데 현재 한국은 핵보유국이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영국을 제치고 GFP 세계 군사력 순위 6위로 평가됐다.

 

 

하지만 현재 한국은 핵보유 국가가 아니다. 현재 근대화 무기중에서도 역시나 엄청난 영향력을 과시하는 핵무기 보유국을 특히나 제 3위의 핵보유 능력을 가지고있는 프랑스보다 우위에 평가될 수 있었을까?

 

 

잠깐 핵무기에 관하여 알아보자면, 핵무기란 핵분열 및 핵융합에 의해 발생하는 방대한 폭발 에너지를 대량파괴 공격이나 억제 등의 군사적목적에 사용하는 무기를 뜻한다. 핵무기의 위험성과 그 파괴력 등에서는 익히 알고들 있겠지만 사실 우리 눈으로 직접 보기는 어려웠던 파괴력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것이 핵보유국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여 다양한 핵무기를 개발해 왔지만 히로시마, 나가사키의 피폭 이후 핵무기는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다. 사실상 일본이 유일한 피폭국으로서 비핵3원칙을 국시로 하면서 핵군축 및 핵폐지를 추구해 왔다.

 

 

 

 

이로인해 GFP는

 

1. 인구 - 총 인구, 병역적합 인구, 현역병, 예비군, 준군사조직 등의 수

2. 장비 - 항공기, 헬기, 탱크, 포, 해군 함정 등 병종 별 무기의 수

3. 재정 - 국방비, 외채, 구매력 평가(PPP), 외환 및 금 보유고

4 .사회기반 시설(물류) - 공항, 노동력, 항구 터미널, 징발 가능 상선, 철도 연장, 도로 연장

5. 자원 - 석유 생산량, 석유 소비량, 석유 매장량

6. 지리 - 국토 면적, 해안선 길이, 국경 길이, 수로 길이 등

 

 

주로 산술적으로 따져볼 수 있는 부분에서의 평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여기서 핵전력은 평가하지 않고 있다.

 

 

GFP는 군사력 평가 기준에서 ‘other statistics covering logistical and financial aspects of waging total war’라며 “전면전을 수행하기 위한 군수보급, 재정 측면의 통계까지 고려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처럼 GFP가 핵전력을 포함하지 않는 데는 핵무기의 파괴력이 아무리 강력하다 하더라도 세계 종말을 염두에 둔 핵전쟁이 아닌 이상 함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러시아의 푸틴이 우크라 침공에 난항을 겪고 있는 지금도 핵무기 언급을 할지언정 전면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처럼 핵무기를 제외한 2022년 세계군사력을 1위부터 20위까지 정리해보면 1위 미국, 2위 러시아, 3위 중국, 4위 인도, 5위 일본, 6위 한국, 7위 프랑스, 8위 영국, 9위 파키스탄, 10위 브라질, 11위 이탈리아, 12위 이집트, 13위 튀르키예(터키), 14위 이란, 15위 인도네시아, 16위 독일, 17위 호주, 18위 이스라엘, 19위 스페인, 20위 사우디 아라비아 순이며 번외로 요즘 한창 까불어대고 있는 북한은 28위에 랭크됐다.

 

 

사실 한국은 GFP 순위에서 2010년 초반까지 7 ~ 11위 사이를 오르내리며 군사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아쉬운 성적이기도 했다. 다만 2020년부터 순위가 급상승해 6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데 특히 인구 1억 명 이하인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1위의 군사력을 가졌음을 인정받으며 좁은 땅덩어리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실언이 아님을 알리고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군사력은 해를 거듭할수록 강대해지지만 일각의 전문가들은 한국이 GFP 랭킹에서 수년 안에 일본을 제치고 세계 5위안에 들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도 하다.

 

 


 

 

GFP가 제시하는 군사력 지수의 근거가 명확한가?

 

지난 군사력 순위 / 자료 출처 : 위키트리

 

 

다만 GFP가 제시하는 군사력 지수에 대해 의문을 갖는 사람들도 적지않다.

 

 

매년 세계 각국의 군사력을 스스로 설정한 50여 기준에 따라 수치화하여 평가, 순위를 발표하지만 실제 특정 국가기관이나 통계기관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기업의 규모나 평가 참여 인원, 자문 출처 역시 일체 알려진 바 없는 비공인 인터넷 웹사이트에 가까운 형태로 사실상 GFP 평가내용은 국방백서 등 정부의 공식 문건이나 학계의 주요 저서 및 논문에 잘 인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과거 CIA 등에서도 군사력 순위를 공개한 적이 있으나 크게 의미가 없다고 보았는지 2007년 이후 순위 발표를 중단한 상태고 GFP 평가는 세계 유일의 군사력 분석이란 점에서 그런대로 의미를 지녔지만 공신력있는 발표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매년 대학이나 공공기관에 높은 가격으로 배포되는 세계적 권위의 ‘Military Balance’ 연감을 발간하는 영국의 군사, 외교분야 싱크탱크 IISS(International Institution for Strategic studies, 국제전략문제연구소) 같은 공신력 있는 군사, 외교 전문기관과 대부분의 국가기관들 역시 공식적인 군사력 순위를 집계하지 않는다.

 

 

또한 U.S. News & World Report의 경우 출처 자체는 GFP보다 믿을 만하나 군사력 순위에 있어서는 논란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유가 어찌되었든 한국의 방산기술 능력에는 뛰어난 무기 개발 역량과 한국의 무기 사업 관리 능력이 있다. 최근 한국은 AS-21 레드백, K-9A2, 천궁, KF-21 보라매 등 여러 최신 무기들을 연달아 성공적으로 개발, 수출하면서 군사적, 비즈니스적 도약을 향해 굳건히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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