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감, 이슈, 관심

0.5%포인트 인상을 결정!![미국의 '기준금리인상' 한국에 어떤 영향을 주는것일까?]

by 돈이Money? 2022. 5. 5.

미국의 '기준금리인상' 0.5% 포인트 인상을 결정

미국 연장준비제도(연준) 제롬 파월 의장

미국 연장준비제도(연준)이 4일(현지시간) 다시 0.5% 포인트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당초 0.75% 포인트의 '빅 스텝' 인상이 화두가 되었었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만장일치 결정 이유로  0.5%포인트 인상을 결정을 하게 되었는데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한 글로벌 경제의 40년만에 찾아온 물가인상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당초 예상했던 '빅 스텝' 인상의 예상과는 다르게 한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준금리가 올라간 건 변함이 없지만 당초 시장에서 예상하던 금리 폭보다는 안정적으로 올라가는 모습에 시장 상황이 조금 활기를 보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에 기자회견에서 "공개시장위원회에선 다음 두 차례 회의 테이블에서 금리를 0.5%포인트 추가 인상해야 한다는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라고 알리며, 앞으로 0.5% 포인트 대폭 인상이 더 있을 거라고 예고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연준은 다가오는 6월 1일부터 한화로 1경 1272조 원에 이르는 보유자산 축소 게 관해 '양적 긴축'에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금리인상과 자산매각을 강행하여 시장의 돈을 동시에 흡수하려는 이중 통화정책에 나선 것입니다.

양적긴축(Quantitative Tightening)이란? 

금리 인상을 통한 긴축효과가 크지 않을 때 쓰는 방식으로 중앙은행이 은행권에 대하여 반강제적으로 돈을 빼내는 일을 뜻하며, 레드릭 뉴먼 HSBC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제시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다.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이날 뉴욕증시는 당초 예상과 달리 3% 안팎으로 급등하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은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 일각에서 화두되었던 '자이언트 스텝'은 걷지 않겠다는 발언으로 경제 연착륙, 불황 회피 등의 발언으로 금융시장이 안도한 것이죠. 이날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튼튼하다는 말이 여러 차례 반복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일각의 시선에 미국 시장은 거뜬하다는 포석이다.라는 생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위의 포스팅으로 알수있는 것은 무엇일까?

먼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당초 예상보다 스텝을 작은 보폭으로 진행하였지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좀 더 진행될 것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현재 증시 상황은 기존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혼란을 초례할 수도 있다는 예상보다는 증시가 안정된 모습으로 흘러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기준금리의 인상은 불가피함으로 시장경제의 경기 위축은 막을 수 없다는 뜻이며, 미국의 시장 위축은 예상되지만 예상보다 탄탄한 미국 경제시장의 모습으로 충분히 미국은 견딜 수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미국 연방제도에서 하고 있는 것이고, 급격하게 올라가는 물가 상승률을 잡으려면 어쩔 수 없는 수순이라는 것이다. 

 

이에, 반박하는 생각들도 있습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뉴욕에 본부를 두고 런던, 홍콩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주요 금융센터에 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 골드만삭스의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솔로몬의 의견을 보자면

연준의 금리인상이 미국 경제의 경착륙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연준이 이에 맞서기 위해 공격적 금리인상을 할 경우, 미국 경제의 경착륙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현재 한국의 상황 

 

 

이로인해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은 어떨까요?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에 간격이 조금 둔화되기는 하였으나, 아직까진 추격전에 불이 붙어있는 상태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을 예상한 금리 인상의 시동은 사실 한국은행이 먼저 걸었지만, 뒤따르는고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속도가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연준이 22년 만에 처음으로 빅스텝 수순을 밟으며 이번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한국(연 1.5%)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기존 1.0 ~ 1.25% 포인트에서 0.5 ~ 0.75% 포인트로 줄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는 빠르게 좁혀지고 있고 이에 뒤쫓아오는 미국 기준금리를 따돌리려 한국은행(한은)도 빅 스텝을 밟을지에 초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는 점점 보폭을 키우며, 한은이 다가오는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으로, 치솟는 물가로 인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보다 4.8% 올랐으며 이는 금융위기 때의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의 최대 상승 폭입니다. 물가만큼이나 한은을 금리 인상으로 끌어당기는 건 한국과 미국 간의 지속적으로 좁아지는 금리 차가 크죠.

 

 

제롬 파월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향후 몇 차례 회의에서 0.5% 포인트씩 금리를 인상하는 데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자이언트 스텝' 에는 선을 긋는 태도를 보였으나 앞서 말했듯이 '점보 스텝'(두 차례 이상 0.5%씩 금리 인상)은  예상하고 있다는 말도 됩니다. 미국 연준에서 다가오는 6월과 7월의 두 차례 빅스텝을 밟게 되면 한국과 미국 간의 기준금리는 충분히 역전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한국은행이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결정을 내릴 경우 연준의 6월 FOMC에서 0.5% 포인트를 인상하게 되면, 당장 다음 달부터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는 1.5%로 같아 징수 있습니다. 거기다 한국은 6월에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현재처럼 0.25%포인트정도에 베이비 스텝 인상으로는 빅 스텝을 밟고 있는 연준을 따돌리기 쉽지 않을 전망이고, 미국의 6월과 7월 빅 스텝을 밟아 남은 9월, 11월, 12월 회의 때마다 금리를 0.25% 포인트씩 올리게 되면 올해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2.5~2.75% 수준이 됩니다.

 

 

만약 한은이 남은 5번의 금통위 때마다 금리를 매번 0.25%포인트씩 쉬지 않고 올려도 올해 말 기준금리는 연 2.75%로 미국과 기준금리 상단이 같아지게 될 텐데 이런 상황 속에서 미국이 9월과 11월, 12월에 빅 스텝을 한 번 이상 밟거나, 한은이 남은 금통위에서 모두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한국과 미국의 금리는 역전될 수 있는 것이죠.

위의 포스팅으로 알수있는 것은 무엇일까?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좁혀지거나 역전되면 원화 약세(환율 상승)가 더 심화되어, 국내에 들어왔던 자금이 빠져나가고, 또한 투자자들이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게 되면서 원화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은 수출로 경제를 끌고 가는 상황이므로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기축통화인 달러로 모든 물자들을 사 오는 유가, 여러 수입품 등이 더 비싸지게 되며, 이로 인하여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게 된다. 즉 안 그래도 높은 물가가 더 고공행진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격차를 벌릴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것이다. 

 

아마 우리나라 금통위에서는 미국과 좁아지는 금리 차에 부담을 느끼고 있을 것 입니다.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이 기존 예상했던 것보다 속도가 빠르며 조정폭이 더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에 따른 압력과 국내 통화의 제약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한은이 빅스텝을 밟기는 쉽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우리나라의 말도 안 될 정도로 쌓여버린 가계 빚입니다.

 

가계부채, 부동산 버블등으로 인하여 디플레이션(deflation) 유발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플라자합의와 버블경제붕괴로 보는[진정한 레버리지(leverage) 원리]

과거의 실패를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가자. [2편] 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73 [돈이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우리와 또 우리의 주변 국가에서 우리는 똑같은 실

qlehfl0321.tistory.com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보는 [돈의 잘못된 흐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과거의 실패를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가자. [3편] 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74 [돈이 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서브 프라임(sub prime)이..

qlehfl0321.tistory.com

우리나라가 일본의 버블경제 붕괴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처럼 아니, 이미 우리가 겪었던 IMF 외환위기 때의 수순을 밟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는 것이죠. 제가 요즘 계속 말씀드리지만 이런 때일수록 가계부채(대출)를 최대한 자제하고 줄여 나가셔야 합니다. 위의 포스팅 내용으로 알 수 있는 것은 현재는 당분간 경제 위축이 한동안 계속될 것이므로 가계부채를 줄이고 현금 비 중화를 높이시어 위축된 경제상황을 견뎌낼 힘을 만들어 두셔야 합니다.

 

0.5% 포인트 인상을 결정!! [미국의 '기준금리인상' 한국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일까?]

 

최대한 간단하고 이해가 쉽게 글을 작성해 보려 했는데 잘 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길고 지루할 수 있는 글을 읽어주시어 감사드리고 현재의 힘든 우리의 상황에서 버텨낼 수 있는 '지지대 형성'을 해두시어 모든 가정에 평화와 안녕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끝!

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 [돈이 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본 포스팅의 내용은 무단 전재 배포를 원하지 않습니다.



반응형

댓글


var checkAdsenseAdsFlag = true; var checkAdsenseAdsTimer = 0; var checkAdsenseAdsCnt = 0; function checkAdsenseAds() { if(checkAdsenseAdsFlag) { if(checkAdsenseAdsTimer != 0) { clearTimeout(checkAdsenseAdsTimer); checkAdsenseAdsTimer = 0; } checkAdsenseAdsTimer = setTimeout(function() { var insAdsbygoogle = $('ins.adsbygoogle'); if(insAdsbygoogle.length > 0) { var cnt = 0; for(var i=0; i 5) insAdsbygoogle.eq(i).remove(); } } if(cnt == 0) checkAdsenseAdsFlag = false; checkAdsenseAdsCnt++; } }, 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