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현재 기술적 경기 침체 진입

미국 경제는 현재 1분기에 이어 2분기 마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기술적 경기 침체'에 접어든 상태다. 파월 의장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끝내 인정하지 못하고 있지만 말이다. 아직 공식적으로 경기 침체 판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통상 2개 분기 연속으로 역성장을 보이게되면 기술적으로 경기 침체로 간주하게 된다.
앞서 말했듯이 조 바이든과 파월 의장은 경기 침체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이미 외신들은 "비공식적"으로 경기 침체라고 판단하있으며, 불황 공포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주요 지표 등을 보면 최근 보합이나 상승 국면을 타는 듯 보이지만, 이게 또 장기적 추세로 보면 확실히 집고 넘어가야 하는 중대한 사항이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0.9% 감소했다고 밝힌 상태이며, 지난해 4분기에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회복되며 6.9%의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올 들어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에 빠졌다. 정확히는 1분기 -1.6%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고 통상 경기 침체는 2개 분기 연속 GDP가 역성장하는 경우를 말한다.
미국에서 경기 침체를 전면 부인하는 이유는 뻔하다. 먼저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끌어올리기가 그 근간이 되는 것으로 보이며, 외신 보도들은 일제히 기술적 경기 침체임을 밝히기도 하였다.
그중 CNN의 보도를 보자면,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를 정의하는 중요한 상징적 문턱(GDP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말하는 것)이라며 "현재의 혼란스러운 경제 환경에서 이번 데이터 발표는 엄청난 중요성을 띠게 됐다"고 발밝히기도 했다.
또한 NYT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공식적 경기 침체보다 경제적 현실이 더 중요하다"며 "가족들이 급등하는 물가를 따라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기업이 후퇴하고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실질적 물가 반등과 함께 세계적인 경기에 어려움을 얘기하기도 했다.
WSJ에서는 "경기 침체가 결국 선언되든 아니든 메시지는 냉정하다. 경제 회복이 사실상 끝났다는 것"이라며 침체 속도가 더 빨라질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의 경제 수장들 경기 침체 일제히 부인하는 중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번 2분기 GDP 통계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 침체에 빠져 있단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2분기 GDP 통계 발표 전날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져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하며 아직 고용지표가 양호하다는 설명을 더하기도 했다.
실제 경기 침체 여부를 공식 판정하는 곳은 전미경제연구소(NBER)다.
BER에서는 GDP 수치를 고려하기는 하지만 고용 시장을 포함한 다양하고 포괄적인 지표를 조사한 뒤 판단하기 때문에 결정을 내리기까지 수개월이 걸리기도 할 만큼 복잡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여러 외신들에서는 경기 침체 공식 선언 여부를 떠나 경기 침체 우려는 더욱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의 연준에서는 현재 41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선 성장 둔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며, 파월 의장은 전날 소비자 지출 성장 둔화, 주택 수요 약화, 기업 투자 감소 등 수치를 배경으로 연준의 노력이 효과가 있다는 신호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
여러 경제학자들은 두달 연속 0.75%포인트 금리를 인상하고 추가 인상도 예고한 연준의 공격적인 움직임이 경기 침체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상태로 조만간 연준에서 고금리정책의 방향을 잠깐 늦출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많아지고있다.
이것의 이유는 현재 미국에서 고용 시장 지표를 가르키며 연일 미국은 아직 체력이 남아있다라고 말하지만, 고용 시장의 침체에 가까워지고 있는 징후가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50년만의 최저치인 3.6%를 4개월 연속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최근 몇주간 실업수당 청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애플, 메타 등 미국의 대표 기업들마저 고용을 축소하고 나선 상태다.
지난달 파이낸셜타임스(FT) 조사에서도 경제학자들의 70%가 미국 경제가 내년에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예측하며, 리디아 부서 옥스퍼드이코노믹스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워싱턴포스트(WP)에 "우리는 경제가 상당히 급격하게 둔화될 것으로 본다"며 "핵심 질문은 올해 하반기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확산하는 침체 우려에 일부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진정되며 연준이 고용과 지출에 큰 타격을 입히기 전에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춘다면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런 모종의 이유들로 인해 현재 연준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분석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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