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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money?

미국 인플레감축법(IRA), 태양광 산업에는 호재? 태양광 관련주, 수혜주 정리

by 돈이Money? 2022. 10. 18.

 

 

 

최근 우리나라의 재생 에너지 발전기 비율은 약 20%정도로 그 중 태양광이 압도적이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전세계적으로 이어질 것 으로 보이는데 특히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해 미국의 대대적인 제재로 그 반사이익이 한국을 비롯하여 동남아 국가 중 총 4개국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한다. 

 

 

현재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이런 흐름은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되고있는데 인플레 감축법이 국내 자동차 산업에는 악재이지만 한창 이슈가 되었던 태양광 산업에는 호재로 꼽힌다.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떤 기업들이 태양관 산업 관련주, 수혜주를 알아보자.

 

 


 

인플레감축법(IRA), 태양광 산업에는 호재

 

 

 

 

 

본래 미국에서 중국산 태양광 품목에 대해 추가 관세 및 수량제한인 쿼터 조처를 하기 직전 연도인 2011년을 돌아보면 미국의 태양광 관련 품목 수입품인 셀과 모듈은 각각 42.6%, 59.1%를 차지하며 결코 작지않은 비중을 차지했었다.

 

 

그러나 이번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서 17일 내놓은 미/중 태양광 통상분쟁과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영향 보고서인  '미중 태양광 통상분쟁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 : 통상적이지 않은 통상 Part 2' 보고서 발표를 살펴보면 2021년 기준 미국의 태양광 관련 품목 수입에서 중국산 비중이 불과 셀 0.2%, 모듈 0.4% 등으로 크게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있다. 그런데 같은 기간 한국산 비중은? 셀 1.9% 모듈 7.6%에서 무려 셀 47.8%, 모듈 1.1%로 껑충 뛰어 올랐다. 

 

 

 

 

그 이유는 다들 알고있겠지만 이번 미국의 인플레감축법(IRA)에 의한 것이고 현재 한국에서는 이번 인플레감축법(IRA)으로 인한 국내 자동차 업계에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며 (우려라고 하기보단 사실에 가까워 보이지만..) 관련 보도들과 국내 시장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 '태양광 산업'의 사정은 이와는 반대로 흘러가고있다.

 

 

이번 미국의 인플레감축법(IRA)과 같은 이런 눈에 빤히 보이는 대대적인 정치적, 또는 국제적인 제재 상황은 현재 미국에서 진행중인 중국이라는 엄청나게 영향력있던 대규모 경제 시장을 제재하고 나서면서 그만큼 중국 경제에서 주도하던 시장들에 입지가 줄어드는 것이고 특히나 미국과 긴밀한 경제적 제스처를 취하고있는 여러 국가들에서 그만큼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얘기다. 

 

 

특히나 이러한 상황을 통해 자본주의시장에서 '반사 이익'이라는 것을 보는 산업들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데 그중에 하나가 태양광 산업이지 않을까 싶다. 

 

 

현재 이번 미국의 인플레감축법(IRA)로 인해 위에서 언급한대로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 4개국(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크게 수혜를 보고있는데 이는 미국이 올해부터는 중국 신장지역의 강제노동을 이유로 해당 지역 제조품과 부품을 사용한 제품의 수입을 포괄적으로 금지한 데에 있다.

 

 

미국은 2012년부터 중국산 태양광 품목에 대해 추가관세 및 쿼터(수량제한) 조치를 취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신장 지역의 강제노동을 이유로 해당 지역 제조품 및 부품을 사용한 제품 수입을 포괄적으로 금지시켰다.

 

 

그 결과 미국의 태양광 관련 품목 수입에서 중국산 비중은 크게 감소했으며, 그 자리를 한국산 및 동남아시아산이 대체하고 나서며 본래 중국의 신장지역은 전 세계 태양광 모듈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의 무려 45%를 공급하고 있었는데 미국이 제재에 나서게 되면서 '반사이익'을 얻고있는 것이다.

 

 

 


 

무엇이 호재로 받아들여 지는 것일까?

 

 

 

미국은 한국산 태양광 셀·모듈의 최대 수출시장이다. 인플레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미국 내 공장 설치 및 생산 등의 요건을 충족한다면 관련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주거 및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우리 기업들의 수혜가 점처지고 있는 것이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대한 공제 혜택 확대로 미국 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전망이 IRA 시행 이전 45GW에서 2030년에는 105GW 수준으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거기다 태양광 제조시설 부문 세액공제 조항(Section 45X)도 신설돼 폴리실리콘, 웨이퍼, 셀, 모듈 등 제품의 단위생산당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8월 발효된 IRA는 전기차 관련 조항에 내용도 담고있지만 그 외에도 태양광 설비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태양광 설비 새액공제 확대 내용을 살펴보면 설비 투자 비용의 최대 30%까지 공제해 주고, 친환경 발전 설비에서 생산한 전력에도 일정 금액의 공제 혜택을 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서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제재와 IRA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태양광 기업에 유리한 대외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국내 업계에선 제조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되더라도 미국 현지 생산이 수출 등 다른 방식보다 반드시 더 유리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분분하다.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서는 인건비 등 생산비용, 운영 기간, 제품 단가 전망 따위를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으며 또한 제조 세액공제는 정액이므로 제품의 단위당 생산비용, 제품 판맷값이 높아질수록 세금 혜택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는 점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인플레감축법(IRA), 태양광 관련주, 수혜주

 

신성이엔지, OCI, 에스에너지, 한화솔루션 ,대명에너지,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한그린파워, 유니테스트, 도화엔지니어링, 나노신소재 등이 있다.

 

 

 

 

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 [돈이 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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