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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가 money?

수익률만 1만9483% 놀라운 '술 테크'의 세계

by 돈이Money? 2022. 3. 13.

 




" 약 22억 원 서울 강남 집값 이야기? 아니다. "

"약 28년 만에 단순 투자 수익률만 1만 9483% 라고??"



'술 테크'의 세계







안녕하세요 여러분 돈이 money?입니다.
오늘은 "재미있는 재테크"가 있어서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여러분은 '술 테크'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저도 우연히 기사를 보고 조사한 내용인데 그 내용이 참 재미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소개해 드릴게요. 같이 보시죠^^







출처 : 에드링턴코리아
 
 
이 제품은 1991년 맥켈란 파인앤레어 1926' 60년산 제품으로 '첫 경매'에서 6000파운드, 당시 환율 기준 약 1200만원에 팔렸었다. 
 
 
이후 2019년 10월 24일 진행된 경매에서 해당 제품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위스키"라는 타이틀을 거머지며 영국 소더비 경매에서 해당 제품은 195배 이상 가격인 (150만 파운드) 당시'한화 22억6000만원'에낙찰 낙찰돼 세계 최고가를 경신했었다. (2022년 현재 환율 기준 약 23억5000만원)
 
 
 
 
1병(700㎖)의 가격으로 1잔당 약 4만달러(약 5000만원) 인셈, 약 28년만에 단순 투자 수익률만 1만9483%에 달한다.
 
1920년대에서 1970년대에 이르는 광범위한 제품 라인을 자랑하는 맥캘란 파인앤레어 시리즈는 증류 연도에 따라 각각 고유하고 희귀한 맛과 향 그리고 아름다운 색을 담고 있는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맥캘란 파인앤레어 1926은 영국 스코틀랜드 맥캘란 증류소 263번째 캐스크(cask·술통)에서 추출해 병입한 제품이다.
 
 
지난 1926년에 증류해 60년 동안 뛰어난 품질의 셰리 오크통을 선별해 한정 수량만 숙성시킨 맥캘란 최고의 유산으로 꼽힌다. 모든 제조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각 병마다 고유 캐스크 일련번호와 병입 연도를 위스키 메이커(제조자) 자필 서명과 함께 표기했다.
 
기존 위스키 경매 최고가로는 지난해 12월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의 한정판 '맥캘란 마이클 딜런 1926'이 영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152만9000달러, 한화로는 약 17억원이었다.
 
 
 
 
 
 
 
28년간 해마다 아들 매튜 롭슨(오른쪽)에게 생일 선물로 위스키를 사준 아버지 피트 롭슨. /BBC 방송화면 캡처
 
'술 테크' 비단 부자들만의 세계일까요?

위 사진은 영국 잉글랜드 서머싯 톤턴에 사는 매튜 롭슨 씨는 1993년부터 2020년까지
28년 동안 매년 생일에 아버지 피트 롭
슨으로부터 18년 산 맥캘란 위스키를 선물 받았는데
피트 롭슨이 28년 동안 아들에게 28병의 위스키를 선물하면서 쓴 돈은 모
두 5000파운드(약 79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위스키 몸값이 올랐고, 2020년 당시 매튜가 모은 28병의 맥캘란 18년 산의 가치는
4만 파운드 (약 6300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28병의 위스키 몸값이 약 5000만 원 정도 오른 셈입니다.
진정한 '술 테크'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해외에서 최고급 위스키가 NFT로 판매되는 사례가 있고,

국내에서도 전통주 NFT 처음으로 발행된다.

NFT는 게임, 아트, 부동산 등에서 가상 자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위스키나 와인을 NFT로 발행하게 되면 실제 제품과 교환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주크박스에서 이달 말 내놓는 경북 문경의 전통주 '고운달'의 한정판 NFT

위스키 뿐만도 아닙니다. 여담으로,

우리 전통술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 내용을 가져와봤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주크박스는 경북 문경의 오미나라 양조장과 손잡고 고급 전통주 '고운달'의 특별 한정판 '고운달 마스터블렌더스 에디션' NFT를 25~27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양조 전문가 이종기 명인이 만드는 고운달은 오미자를 발효 숙성시킨 증류주로 500㎖ 한 병 가격이 36만원이다.
주크박스의 고운달 NFT는 총 2,000개가 발행되며 암호화폐 '클레이'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개당 400~500클레이로, 약 50만~60만원에 해당한다. "고운달 NFT는 술 교환권이 아니다."
국내에서는 주세법상 제작 완료돼 가격 책정후 세금이 부과되지 않은 술을 제조단계에서 사전 판매하거나 할인 판매할 수 없다.
대신 고운달 NFT를 구입하면 술의 제조과정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문경 양조장을 방문해 명장의 설명을 들으며 제조 과정을 견학하거나 병 디자인 선정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술을 숙성시키는 통에 NFT 구입자들의 이름을 명패로 만들어 부착하고 백화점에 전시 판매하는 술병에도 이름이 각인된다.

재미있는 기사죠^^?
 








헨리4세 두도뇽 - 프랑스 꼬냑 [22억]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억! 소리' 나는 술은 많이 존재합니다.
 
 
코냑 중에서는 ‘앙리(헨리) 4세 두도뇽 에리타주 코냑 그랑 샹파뉴’(Henri IV Dudognon Heritage Cognac Grande Champagne)가 200만달러(약 24억7000만원)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렸고 1776년 프랑스 메종 두도뇽에서 딱 1병(1ℓ) 생산한 100년 이상 숙성된 술입니다.
 
 
다만 주류 자체보다 다이아몬드와 24K 순금, 백금 등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병 패키지 값어치도 반영된 가격인데, 이쯤 하면 술이 예술품이 된 셈.


 
 
 
 
'고도주' 위스키, 유통기한 없어 시간 갈수록 값 올라

최근 영국 컨설팅업체 나이트 프랭크가 발표한 ‘2021 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고가 사치품 중 가장 가격이 오른 제품군으로 희귀 위스키(478%)와 와인(127%) 이 꼽힐 정도이고,
국내에서도 주류 애호가와 부유층 사이에서 술로 재테크를 한다는 ‘술테크’라는 신조어도 등장할 정도입니다.

일부 주류, 특히 위스키 등 증류주 제품은 세월이 지날수록 값이 오를수 있습니다.
오래두면 상하거나 유통기한을 지킬수없는 일반 식.음료와는 차이가 있기때문이죠 

이유는 고도주들의 특성에 있습니다.
대체로 알코올 도수 함량이 40%가 넘는 '증류주'는 균이 서식하지 못해 시간이 지나도 상하질 않죠.
사실상 별도의 유통기한이 없는 까닭이죠.

이런 증류수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이 진행되면서 맛이 더욱 좋아진다는 주장도 있기 때문에,
여기에 고유한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리미티드 에디션 등 희소성의 가치가 더해지면 가격은 더욱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증류수는 오래 놔줄수록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불변의 가치' 인식이 최고가 시장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G&M 제너레이션스 80년’ 제품과 오크로 제작한 케이스

 

고가 한정판 위스키를 수집하는 ‘술테크’ 사례는 국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국내 독점 전개하는 브랜드 고든앤맥페일은 21년 9월 6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싱글몰트 위스키 ‘G&M 글렌리벳 제너레이션스 80년’(Gordon & MacPhail Glenlivet Generations 80YO)을 선보였습니다.

‘제너레이션스 80년’은 아영FBC가 국내 독점 총판하는 고든 앤 맥페일(Gordon & MacPhail, 이하 G&M)이 지난 1940년 2월 3일 생산한 제품이다. 스코틀랜드 북부 외곽 글렌리벳(Glenlivet) 증류소에서 ‘미래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진짜 위스키를 만들자’는 비전을 갖고 맞춤형 캐스크(Cask·술통)에 담은 위스키를 250병의 디캔터에 담았다.

G&M은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데이비드 아드자예 경(David Adjaye OBE)과 파트너십을 통해 제너레이션스 80년 위스키를 담을 수 있는 독특한 디캔터와 오크 케이스를 제작했다. 80년간 오크통 속에 잠들어 있던 위스키를 상징한다.
 
라고 소개했었죠.
 
 
이 제품은 지난 1940년 영국 스코틀랜드 글렌리벳 증류소에서 맞춤형 G&M 캐스크에 담아 단 250병만 생산했었습니다.
 
 
1병당 2억5000만원으로 한국에는 단 '2병'이 들어왔고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각각 1병씩 팔리며 완판됐고 이미 업계에서는 1년 새 가격이 수십 배 오른 수십억원에 팔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글렌그란트 60년’(Glen Grant 60YO)
 
다른 국내 수입 주류 유통사 트랜스베버리지는 전 세계 360병만 생산한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60년"(Glen Grant 60YO)을 올 초 국내에 29병 한정 출시했습니다. 영국 OBE 기사 작위를 받은 데니스 말콤의 위스키 경력 6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이 제품 가격은 '병당 4000만원대로 조기 완판'됐다고 합니다.
 
 
 
프랑스 코냑 ‘루이 13세 블랙펄’


하지만 국내에선 관련 법률상 주류 제조&판매 면허가 없는 업체 또는 개인이 타인에게 술을 팔면 불법입니다.
진귀하거나 인기 있는 술을 예술품 컬렉션처럼 보유하면서 값어치가 올라도 이를 개인이 직접 온·오프라인 거래를 통해 바로 현금화하기는 쉽지 않다는 리스크가 따르는데요


그러다 보니 중고시장에서 '공병'을 파는 변형된 술테크도 인기입니다.
다 먹고 남은 빈병 가격은 대개 실제 판매가에 비례해 매겨지는데, 병당 적게는 수만원부터 수십만원까지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예로 '맥캘란 21년산' 중고 공병 가격은 2019년 3만원 수준에서 올 초 10만원대까지 3배 이상이나 상승했고, '리차드 헤네시' 공병은 1년 새 50만원대에서 70만원대로 올랐습니다.
 
 
레미마틴 가문 최고급 코냑 ‘루이13세 블랙펄’은 2007년 전 세계 786병 한정 출시 당시 1500만원에 판매했는데 현재 공병 가격은 190만원에 거래되고 있죠.
 
 
여기서도 '희귀성' 있는 고도주와 인기있는 술 공병까지 '술 태크'를 알아 보았습니다.








여러분 어떠신가요? '술 테크'의 세계 재미있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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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여러 경제 기사와 블로그 등을 참조하여 개인적인 견해와 투자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고 기록한 정도입니다. 내용은 참고만 하시고 , 내용 중 오류 등이 있을 경우 의견을 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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