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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money?

'야놀자' 나스닥 상장 목표? 기업 분석, 향후 전망, 매출구성, 자본금 정리

by 돈이Money? 2022. 6. 28.

1. 야놀자 기업 분석

 

 

2005년 숙박중개 플랫폼으로 창업한 야놀자는 창립 이래 B2C 국내 숙박 중개 영역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국내 숙박앱 시장에서는 70%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부터는 본격적으로 숙박 B2B 테크 기업들을 인수하며 트래블테크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디지털화, 글로벌 유통 과정에서 확보한 상품에 대한 메타 데이터를 토대로 고도화된 AI 기술을 활용하여 통상 기업들이 개개인의 분석 및 판단 역량에 의존해 최적화하던 영역들을 모두 자동화하는 사업 확장을 추진 중입니다.

 

 

현재 야놀자는 적극적인 인수합병(M&A)으로 '몸집 키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상장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로 지난해 인터파크를 인수한 데 이어 국내 최대 여행가이드 플랫폼인 트리플을 인수하며,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동시에 외형성장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하는거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현재 일각에서는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행보로 풀이하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고 지난 2020년 국내 상장을 목표로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지만 진행되지 못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더 눈여겨 보는 듯 합니다. 이후 지난해 9월 외국계 투자은행들로 재선정을 마친 상태입니다.

 

 

야놀자의 나스닥 상장 추진 가능성이 선명해진 이유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의 지난해 비전펀드를 통해 2조원대 투자를 단행으로 이는 야놀자의 지분 20% 안팎에 해당하며 구주 지분 일부 인수와 신주 발행을 병행했습니다. 야놀자는 주식예탁증서(DR)를 활용해 상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식예탁증서(DR)는? 기업이 해외에서 자사 주식을 거래하고자 할 때, 외국 예탁기관이 해외 현지에서 증권을 발행해 유통하도록 하는 방식

 

 

26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가 지난해 인터파크 인수한 데 이어 국내 최대 여행가이드 플랫폼인 트리플을 인수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는데, 최근 인터파크와 트리플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안건이 통과된 상태입니다. 양사는 합병 절차를 다음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8월 합병할 계획으로 합병 후 존속법인은 인터파크입니다. 합병 회사의 새로운 법인명과 경영진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번 트리플 인수는 지난 4월 인수한 인터파크와 함께 합병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개인 맞춤형 여행 코스 안내' 등의 여행 가이드의 사업영역이 추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신설법인 인수로 종합 레저업계 사업에도 발을 담구게 되는 된 셈입니다.

 

 

현재 숙박 OTA 사업만을 영위하고 있는 경쟁 업체들과의 차별화된 사업 전략 움직임으로 해석되며, 신설법인의 엔터테인먼트(ENT), 쇼핑, 도서 사업부의 향후 경쟁력 시너지를 어떻게 가져가느냐하는 야놀자의 사업 전략을 눈여겨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 이번 인수로 야놀자의 기업가치는 약 10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관련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설법인 인수에 따른 매출액 증대효과를 감안한 수치라고 합니다.

 

 

 

 

 

 

 

 

 

현재 야놀자는 '여가 슈퍼앱'으로 도약하기 위한 관렵 기업 M&A를 활발히 진행하고 클라우드 관련 투자도 지속 중입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티켓팅 IT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틱스에 인수조건부 투자를 진행하며, 현재 스마틱스는 전국 300여 개 문화, 레저 시설에 온오프라인 통합 티켓 솔루션과 현장 운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스마틱스 솔루션과 기술력이 자사가 보유한 레저 인벤토리 디지털화와 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실제 야놀자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성장중인데, 야놀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2% 증가한 536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2473억원이던 매출액은 2020년 2888억원에서 지난해 3748억원까지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019년 -135억원, 2020년 109억원, 지난해 536억원으로 흑자전환하기도 했습니다.

 

 

 

2. 미국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한 몸집키우기?

 

 

업계는 이번 움직임이 상장 전 몸집키우기 전략일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야놀자 상장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이르면 올해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를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중입니다. 현재 야놀자 측은 이에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미국 나스닥 상장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현재 야놀자는 수년간 인수합병(M&A)에 다소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사업 덩치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인터파크의 여행 사업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하기도 하고 웨이팅 서비스 기업 나우버스킹 등을 인수하기도하며 현재 나우버스킹 인수 후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올 초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에서 스포카의 도도포인트 사업부문을 160억원에 인수하는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을 마쳤고, 지난해 1월 국내 중대형 호텔을 대상으로 호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한정보기술의 지분 35.49%를 추가 취득하여 지분율을 51%로 확대했습니다.



2007년 2월 설립된 야놀자는 해외사업을 확장하면서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0년에는 영업이익 109억원을 달성하며 적자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36억원으로 전년대비 391% 늘었다. 매출액은 3748억원으로 전년대비 29.8%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매출 구성을 보면 플랫폼 서비스(예약수수료·광고·사입 등)가 68.65%, 클라우드 서비스 8.55%, 시공사업과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사업 등이 포함된 기타가 22.80%로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으로 적극적인 M&A 및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한 향후 중장기 성장동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업계에서는 플랫폼 서비스 부문 또한 올해부터 리오프닝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발목 잡는 글로벌 증시 악화

 

 

하지만 현재 글로벌 증시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모습으로 국내 상황도 녹록치 않아 야놀자가 나스닥 상장을 3분기에 맞춰 추진하게 되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욱 커졌고 투자 심리가 위축돼 기업공개(IPO) 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태입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국내 기업의 주가도 부진한 모양새로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IPO 시장이 불안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올해 1분기의 경우 실적은 다소 저조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1%나 줄었고 매출 영업수익이 1,005억 원으로 같은 기간 19.5% 증가했습니다.

 

 

야놀자의 현재 회사의 최대주주는 이수진 대표로 16.65%를 보유하고 있고 배우자인 박정현씨가 5.21%, 자녀 이예님·이예라씨가 각각 5.21%씩 가지고 있으며, 임상규 C&D 대표 8.39%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41.17%를, 소액주주는 7.62%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야놀자' 나스닥 상장 목표? 기업 분석,  향후 전망, 사업 매출 구성, 자본급 정리

 

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 [돈이 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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