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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money?

사우디 친환경 신도시, 1300조 들어갈 '네옴(NEOM)'의 수혜주, 관련주

by 돈이Money? 2022. 8. 13.

무함마드 빈 살만 왕자의 기술 중심 산업의 첫 발이될..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서 친환경 미래 신도시인 '네옴(NEOM)'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워낙 규모가 큰 건이다보니 전 세계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인데, 현재 네옴시티의 핵심축이 될 더 라인(The Line) 구상을 공개한 데 이어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적인 관전으로 보았을때 사우디아라비아하면 딱 떠오르는 산유국일라는 단어, 현재 사우디는 글로벌 친환경 정세에 맞춰 산유국 이미지를 탈피하고 친환경 에너지로 도시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만큼 국내 태양광 및 수소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대규모 친환경 미래도시가 될 네옴시티란 어떤 곳일까? 

 

 

 

네옴시티는 사우디 북서부 시나이반도 인근에 조성되는 친환경 미래도시로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사회변혁 프로젝트 '비전 2030'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사업이다. 2017년 10월 처음으로 청사진이 공개되어 현재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략 5000억달러(약 650조원) 이상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만큼 완공을 위해선 1조달러(약 1300조원)가 투입돼야 한다는 관측도 있으며, 석유 의존적인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기술 중심 산업구조로 거듭나기 위한 빈 살만 왕세자의 의지가 엿보인다.

 

폭 200m, 길이 170km에 이르는 500m 높이의 거울로 둘러싸인 일자형으로 된 직선과 수직형 도시 더 라인이 핵심축이 될 것으로 보이며 산업단지 '옥사곤(OXAGON)'과 초대형 관광단지 '트로제나(TROJENA)'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인프라 사업 수혜 (관련주, 수혜주)

 

네옴시티 사업은 초대형 토목사업이다 보니 당연히 국내 대형 건설사들도 눈독들이고 있는 사업이다. 각종 인프라 사업에서 수혜를 볼것으로 예상되는데, 자율주행·스마트물류·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 등의 수혜가 점쳐지는데 이미 삼성, 현대 등 국내 대현 기업들에서 몇년전부터 물 밑 작업이 들어갔다고하며,

 

 

또한 사우디 대기업과 수소 파트너십을 체결한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북미, 유럽 등을 중심으로 태양광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한화 또한 먹거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ARAMCO)에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추출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제이엔케이히터 또한 관련 수혜주로 급 부상 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사우디 정부가 설립한 네옴컴퍼니에 따르면 도시 내 모든 에너지원은 수소·태양광 등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충당 될 것으로 밝혔으며 170km 길이의 더 라인 양쪽 끝을 20분 만에 주파하는 고속철도, 도시 내 가정 및 산업단지에서 사용될 에너지원을 석유가 아닌 재생에너지로 구성해 탄소중립 도시로 짓겠단 구상이 포함되있는데,

 

 

이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우디아라비아 첨단 신도시 프로젝트인 '네옴시티'의 주요 터널 인프라 공사를 수주하고 있다.

 

 

 

 

거기다 수소 분야는 국내 기업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대중공업지주는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ARAMCO)와 수소·암모니아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고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등도 저탄소 친환경 사업의 협력 대상이다. 포스코는 사우디국부펀드(PIF)와 현지 그린수소 공동개발·사업 협력관계를 앞서 구축한 상태다.

 

 

친환경 도시사업인만큼 태양광 분야에서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의 약진이 전망되기도 하고 네옴시티 건설관리 용역을 수주한 한미글로벌 또한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토목, 플랜트 등 다양한 공종에 대한 수주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네옴 시티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고 있는데, 원전 분야 대형 원전 시공 경험이 있기 때문에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글로벌 원전사업 협약, 홀텍사와 원전해체 PM 계약 체결 등 원전 사업의 종합 솔루션 공급자(Total Solution Provider)를 지향하고 있는 입장으로 글로벌 추세대고 원전 또한 수혜를 보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지난 5월에 한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 등 12조원 규모의 1.4GW(기가와트) 원전 2기 건설 의사를 타진하는 입찰참여 요청서를 보내면서 원전 수혜주로 두산, 두산에너빌리티가 핫하기도 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4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플랜트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었다.

 

 

희림은 글로벌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 감리업체로 카타르에서 228억원 규모의 설계용역을 수주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네옴시티 사업에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목하게 되면서 수혜주로 부각되고있다.

 

글을 마치며,



본문에서 빠진 기업들이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대규모 사업을 진행할 자금은 충분할까?라는 의문일 텐데, 뭐 이번 고유가 흐름 덕에 산유국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졌으니 650조라는 규모는 상상도 안되지만, 삼성전자 1년 CAPEX가 50조 인 것을 가만하면... 그냥 엄청난 투자자금이 들어간다는 것으로 알아두자...


저런 대규모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건설사들이 총동원될 테고 딱히 한국만의 수혜는 아니지만, 어찌 되었든 사우디 현지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맺어 키워주는 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

 

 

 

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 [돈이 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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