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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지원'이 money?

신생아를 살려줄 25억 치료제 → '600만원'이 된다. [희귀질환 지원]

by 돈이Money? 2022. 6. 4.

안녕하세요. 돈이 money?입니다. 

오늘은 기쁜 소식이 있어서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 줄 요약 :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인 '졸겐스마' 환자 본인 부담금 상한제가 적용' 소득 분위에 따라 83만~598만 원을 내면 되고 건강보험에서 나머지를 부담)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치료제

 

전 세계에서는 선청적, 후전적 또는 유전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우리주위에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희귀 질환은 말 그대로 전세계 적으로 너무나도 희귀한 질병 등이라 치료제나 기타 치료 방법 등이 치료가 쉽지 않고 가격 또한 고가일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어린아이들도 마찬가지이고 또 커나가면서 어른이 되고 있는 과정에서도 많은 비용이 들고 아무래도 흔하거나 일반적인 질병 등이 아닐 경우 고통스러운 질병 등의 치료와 함께 더 많은 금액의 치료비와 치료제의 비용을 지불할 수밖에 없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가격의 치료제 역시, 안타깝지만 만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의약품 가격 비교 업체 굿알엑스(GoodRX)에 따르면 지난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치료제인 '졸겐스마'투약 비용은 212만 5000달러(약 26억 원)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금액이 들어가는 치료제입니다.

 

 

지난해 10월 7일에 열린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장에서 이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13개월 아이의 엄마인 남 모씨는 참고인으로 출석해 "치료제인 졸겐스마가 국내 허가되었지만 너무 비싼 치료제로 인해 돈이 없어 아이가 죽거나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라 전하며 졸겐스마의 빠른 건강보험 청구를 촉구했습니다.

 

 

당연히 이런 질환이 내 아이가 앓고 있다는 것을 부모가 안다면, 한시가 급한 상황일 것입니다. 이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는데요? 지난 2월 가수 백지영 씨는 한국노바티스 & 한국 척수성근위축증 환우회와 함께 '희망의 빛' 뮤직비디오를 만들면서 척수성 근위축증을 알리는 '#같이 숨 쉬자' SN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 신약 '졸겐스마' 국민건강보험 지원

 

이런 해외에서 '1회 투약비용이 26억 원'에 달하는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 신약 '졸겐스마'가 곧 국민건강보험에 지원을 받아 의료현장에서 처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1회 투약비용 약 5억 원'이 넘던 혈액암 치료제인 '킴리아'의 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되기도 하였는데, 이를 기점으로 초고가 의약품의 건강보험 지원이 탄력을 받고 있는 듯하여 너무 기쁩니다.

 

 

이 약은 평생 1회 정맥 투여만으로 척수성 근위축증을 치료할 수 있는 국내에서 허가된 최초이자 유일한 유전자 대체 치료제입니다. 척수성 근위축증은 SMN1 유전자 결핍 또는 돌연변이로 인해 근육이 점차 위축되는 희귀 유전질환을 말하는데요? 졸겐스마는 SMN1 유전자의 기능적 대체 본을 제공하여 이 질환의 근본 원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치료성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근 1년 만인 최근에 약평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이에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제5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에서 한국노바티스의 '졸겐스마'에 대해 급여 적정성이 있다는 평가를 내리게 되면서 빠른 시일 내에 건강보험에 적용될 이 약의 가격을 정하고 건강보험을 지원한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한 생명을 살리는데, 이런 터무니없을 정도의 치료비는 해당 질환의 아이나 부모 등은 절망적인 상황이 될 수밖에 없을 텐데 이런 고가의 치료제들이 하나같이 이런 지원을 받게 된다면 너무나도 좋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따르면, 급여 필요시에 먼저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전 승인'과 '환자 단위 성과 기반 위험분담 및 총액 제한' 적용을 조건으로 하여 급여 적정성을 인정했습니다. 이는 앞서 건보 적용을 받은 또 다른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인 '스핀라자'와 동일한 조건입니다.

 

 

척수성 근위축증은 전 세계적으로 신생아 약 1만 명당 1명 꼴로 아주 희귀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환자 절반 이상이 제1형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무려 90% 이상이 '만 2세가 되기 전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국내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 150~200명 대다수는 '신생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결국 이 희귀하 질병의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게 될 경우 체 만 2세를 넘기지 못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겠지만, 생명이란 너무도 소중한 것이죠. 이런 소중한 생명이 치료제가 비싸 제때 치료를 하지 못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정말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일이 세상에 발생되지 않게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것일 태지요.



졸겐스마를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 등에 과정을 거쳐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될 것입니다. 현행 건강보험 체계에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후에 건강보험공단의 건보 적용 약값을 얼마로 할지 60일 내에 결정하며, 30일 이내에 이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하고 의결합니다. 따라서 빠르면 다가오는 7~8월 급여 적용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에 결정될 건강보험 적용 약값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결정될지가 관건입니다. 졸겐스마의 해외에 지원 상황은 영국과 미국, 일본 정부에서 각기 28억 원, 25억 원, 19억 원 약값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일본 수준에서 약값이 결정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하니 약 19억 원의 약값이 인정받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망되는 이유는 앞서 건강보험 적용이 결정된 '혈액암 치료제 킴리아'의 건보 적용 가격이 일본과 비슷한 3억 6000만 원으로 결정되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조정되는 금액이 19억 원이라니... 너무하다 싶으시죠? 원래 희귀 질환 치료제는 환자가 건보 가격의 10%를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졸겐스마의 약값이 일본과 같은 수준인 19억 원 정도로 결정된다 하여도 환자는 무려 '2억 원에 육박하는 약값'을 부담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약에는 '환자 본인 부담금 상한제가 적용'되어 소득 분위에 따라 83만~598만 원을 내면 되고 건강보험에서 나머지를 부담하게 됩니다.

 

 

이렇게 희귀 질환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치료의 확률 범주를 벗어나기에 치료제 등을 만들고 연구하는데 많은 돈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의 질환을 연구하는데 드는 돈은 천문학적일 태지만, 희귀 질환자는 말 그대로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질병이기 때문에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위의 상황들과 같이 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 어떤 질환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것에 우선권이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데에 많은 돈이 들어 개인이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된다면 아무런 쓸모없는 치료제일 뿐이니까요. 이런 희귀 치료제 등이 위처럼 많은 지원을 받으며, 희귀 질환으로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보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끝!

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 [돈이 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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