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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money?

옵션(Option)이란? 콜 옵션(Call Option), 풋 옵션(Put Option)의 뜻

by 돈이Money? 2023. 1. 21.

옵션(Option)이란? 콜 옵션(Call Option), 풋 옵션(Put Option)

 

 

주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각종 신문, 증권 관련 뉴스 등을 보다 보면 '옵션', 콜 옵션, 풋 옵션이라는 말을 심심찮게 접하게 된다. 그런데 도통 무슨 말인지 아리송하기만 하다. 

 

 

주식을 시작하게 되면서 가장 난감하고 어려운 부분은 역시나 주식을 처음 접하며 기본 정보를 얻고 취합하는 일이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당시 시작 전 기초적인 공부를 하면서 복잡하고 어려운 단어들이 공중을 떠다니기 마련이다. 경제, 증시 관련 뉴스 한 줄을 읽더라도 처음 접하고 복잡하게만 생각되는 용어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주식도 뭘 알아야 하는 법!

 

 

오늘은 수많은 관련 용어 중에서도 옵션(Option), 콜 옵션(Call Option), 풋 옵션(Put Option)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1. 옵션(Option)이란?

 

옵션(Option)의 구성 요소

옵션 : 주식을 사고파는 것에 대한 선택권
콜 옵션 : 약속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풋 옵션 : 약속된 가격에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

행사가격 : 원하는 매도가 & 매수가
프리미엄 : 옵션의 가격 만기일, 권리 행사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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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Option)의 단어 뜻은 선택권, 선택할 수 있는 것(권리)을 뜻한다. 주식시장에서의 이 옵션은 주식을 살 것인가, 또는 팔 것인가, 아니면 그냥 놔둘 것인가? 에 대한 선택권을 말하는 것이다.

 

 

이는 쉽게말해 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일정한 기간 내에 상품이나 유가증권 등의 특정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그중 특정외화(통화)를 미래의 일정시점 거래일에 약정된 가격으로 매입(Buy) 혹은 매도(Sell)할 수 있는 권리를 통화옵션이라고 하며, 이런 통화옵션에는 살 권리와 팔 권리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런 선택에 대해 주식을 살 지, 말지에 대한 선택권을 콜 옵션(Call Option)이라고 하며, 반대로 주식을 팔 지, 말지에 대한 선택권은 풋 옵션(Put Option)이라고 한다. 주식을 사고 판다는 개념은 누구나 가지는 것인데, 이러한 옵션의 개념은 왜 나오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통화옵션은 '의무가 아닌 권리'이기 때문에 '행사가격'이라는 권리로 옵션 구매자가 이익을 내고 싶을 때에는 사용할 수 있고,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 옵션을 포기할 수 있다.

 

 

옵션은 양자간 상호에 사고팔 수 있는 선택권의 가격을 프리미엄(Premium)이라고 하고, 이 프리미엄을 누군가에게 지불하면 옵션을 얻을 수 있는 것인데 옵션을 가진 사람이 그 권리를 특정한 날짜 & 기간에만 행사할 수 있는 만기일이 있기 때문에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는 시점이 정해져 있다.

 

 

이처럼 옵션은 내가 원하는 가격으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으니, 이해를 잘하지 못하게 되면 '무조건적으로 엄청난 권리'라고 여겨질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옵션(Option) 거래의 위험성'에 대해 모르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생각이다.

 

 

 

 

 

2. 옵션(Option)거래의 행사 구조

 

옵션(Option)거래의-행사-구조
옵션(Option)거래의-행사-구조

 

 

옵션(Option)거래는 위 이미지와 같이 기본적으로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지수의 상승에 거는 콜 옵션, 지수의 하락에 거는 풋 옵션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콜 옵션과 풋 옵션에서 각각 매수매도의 포지션(position)을 선택해야 한다.   

 


옵션 거래는 크게 3가지의 권리로 나누면 된다.

1. 살 수 있는 권리

2. 팔 수 있는 권리

3. 권리 행사를 포기할 수 있는 권리

 

 

A. 각 옵션의 행사 이유

콜 옵션(Call Option)의 행사 이유

풋 옵션(Put Option)의 행사 이유

 발행자가 돈을 빨리 갚겠다는 의미 - 조기상환권 (채무자 유리) 투자자가 만기 전에 돈을 빨리 갚으라는 것 - 조기상환청구권 (채권자 유리)

현재 가격이 미리 설정해둔 가격보다 높아진 경우 매입 권리를 행사하여 수익을 보도록 하기 위함.


반대로 가격이 오히려 떨어졌을 경우에는 프리미엄 가격을 손해본 뒤 시장 가격에 맞는 금액으로 자산을 매입하기 위함.


구매 권리가 아닌 매도 권리를 매매하는 것으로 이러한 상황에서는 오히려 기존에 설정한 가격보다 거래 시점의 가격이 떨어져 있는 상태가 수익으로 이어지게 됨.

 

 

 

 

 

 

B. 각 매수자 or 매도자의 행사 이유

매수자의 행사 이유

매도자의 행사 이유


매수자(B)는 상승 혹은 하락의 한쪽 방향에서 큰 추세가 나올것을 염두해두고 큰 수익을 얻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매도자(B)는 큰추세의 방향이 없이 주가가 박스 흐름을 만들었을때 프리미엄(작은 수익)을 얻기위해 투자하는 것이다.

 

 

 

3. 옵션(Option)거래의 위험성

 

옵션거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철천지 원수를 패가망신시키고 싶다면, 옵션 거래를 알려줘라"라는 말이 나돌 정도 위험한 투자 상품이기도 하다옵션은 실물보다 초기 투자금이 아주 적다는 장점이 있다. 흔히 말하는 레버리지 효과가 바로 그것이지만, 이는 그만큼 투자의 리스크도 크다고 봐야 한다.


콜옵션과 풋옵션에서의 매수자(B)의 입장으로 보면 손실이 프리미엄의 가격으로 제한되지만, 옵션의 매도자(A)의 경우 손실이 기하급수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여기에 매도자(A)와 매수자(B)가 있다면, 기초자산의 가격이 100달러인 '돈이'라는 주식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돈이 주식의 프리미엄'은 5달러다. '돈이' 주식은 시시각각 쉼 없이 가격이 변동된다. 이처럼 변동되는 주가는 그 누구도 확실히 알 수 없는 것이며, 이때 정해진 '만기일'이 되었을 때 돈이 주식의 가격이 1달러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 1,000달러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때 만약 '돈이' 주식이 200달러가 되었다면? 이를 가정하면 기초자산 가격 100달러와 프리미엄 비용인 5달러를 합한 105달러가 손익분기점이 되는 것이고, 이는 매수자가 105달러의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게 되면 수익을 얻게 된다. 이를 가정(假定)하여 아래 예시를 들어보자.

 

콜 옵션(Call Option) 거래 가정(假定)

 

ㄱ) 콜 옵션(Call Option) 매수

 


매수자(B)가 5달러(프리미엄)를 주고 콜 옵션을 매수했다. 어느덧 만기일이 다가오고 돈이 주식의 가격은 200달러가 되었다. 그렇다면 투자자는 돈이 주식을 100달러에 '살 권리'를 획득했기 때문에 프리미엄으로 지불한 5달러를 제외하면, 95달러의 순수익을 얻게 된다.

 

200달러[만기일 주가] - 100달러[기초자산] - 5달러[프리미엄] = 95달러 (순수익) 



"하지만 반대로 주가가 100달러보다 낮아졌다면?"



기초자산 100달러보다 낮아진 상황에서 해당 투자자는 매수할 권리를 포기하여 프리미엄 비용으로 지불한 5달러만 손실을 보게 되어 손실을 제한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콜 옵션은 기초자산인 '돈이'주식의 수익률은 이론상 무한히 증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손해를 보게 될 경우 '프리미엄으로 지불한 단돈 5달러만 손실'을 보게 된다.

 

100달러 이하(기초자산)에 대한 매수 권리 포기 = 손실금 - 5달러 (프리미엄)




"문제는 이것이 콜 옵션을 샀을 때만을 가정했다는 점이다."



만약 반대로 콜 옵션을 매도할 때를 가정해 보자. 여타 주식의 매수, 매도 과정과 마찬가지로 사는 사람이 있다면 파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 만약 매도 투자자(A)가 기초자산이 100달러일 때 매도를 진행했다면 권리를 파는 순간 매수자(B)로부터 5달러의 프리미엄을 받게 된다.

 


"이때 만기일에 '돈이 주가'가 200달러가 되었다면?"

 

 

ㄴ) 콜 옵션(Call Option) 매도

 


매수자(B)는 만기일이 되었으므로 매수할 권리를 행사할 것이고, 매도자(A)는 100달러나 올라간 돈이 주식을 매도해야 할 의무가 생긴다. 이는 매도자(A)가 미리 지급받은 5달러(프리미엄)를 제외하면, 나머지 100달러를 손해 본다는 의미가 된다. 


반대로 만기일에 100달러보다 하락했다 하더라도 매수자(B)가 더 이상 '돈이 주식'을 100달러에 매수할 권리를 행사할 이유가 없어지므로 매도자(A)의 '돈이 주식'의 주가는 하락했고 프리미엄 가격인 5달러에 대한 수익만 얻게 된 것이다.

 

 

 

 

 

 

 

2) 풋 옵션(Put Option)거래 가정(假定)

 

ㄱ)풋 옵션(Put Option) 매수

 

 

옵션 거래에서 자산을 매수할 권리만 사고, 팔까? 답은 그렇지 않다. 당연히 매도에 대한 권리도 사고팔게 되는데, 이것이 풋 옵션(Put Option)이다. 역시나 기초자산의 가격이 100달러인 '돈이 주식'의 팔 권리를 5달러 프리미엄을 주고 매수했을 때를 가정해 보자.


만기일에 주가가 40달러로 하락할 경우 매수자(B)는 '돈이 주식'을 100달러에 팔 권리를 행사할 것이다. 이때 프리미엄 5달러를 제외하면, 45달러의 순이익을 얻게 된다.

 

 

ㄴ)풋 옵션(Put Option) 매도

 

 

반대로 100달러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가정해 보면 풋 옵션의 매수자(B)는 권리 행사를 포기함으로써 프리미엄 가격인 5달러만큼의 손실로 손실금을 제한할 수 있다. 

 

 

반대로 풋 옵션의 매도자(A) 포지션(position)에서는 5달러의 프리미엄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만기익에 '돈이 주식'의 주가가 50달러로 하락했다면 풋옵션 매수자(B)는 당연히 100달러에 '돈이 주식'을 매도할 권리를 행사하게 되고, 100달러에 매수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하는 매도자(A)는 5달러의 프리미엄을 제외하면 45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4. 투자 상품의 의도를 잘 파악하기 (정리)

 

 

위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길 수 있다.


콜옵션과 풋옵션에서의 매수자(B)의 입장으로 보면 손실이 프리미엄의 가격으로 제한되지만, 옵션의 매도자(A)의 경우 손실이 기하급수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1) 콜옵션은 미리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으므로 매수자는 주가가 오르면 유리하고, 매도자는 불리한 것이고, 반대로 주가가 떨어지면 매수자는 불리하고, 매도자는 유리하다. 


2) 풋옵션은 미리 정해진 가격에 팔아야 하므로 매수자는 주가가 오르면 불리하고, 매도자는 유리한 것이고, 반대로 주가가 떨어지면 매수자는 유리하고, 매도자는 불리하다. 

 


이처럼 옵션 상품의 거래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매수와 매도의 사고파는 형식이 교차되기 때문에 각자의 위치에서 어떠한 이유로든 매도하는 자가 있어야 매수하는 자도 있는 것이고, 손실에 제한의 차이가 생기더라도 매도해야 할 근거가 되는 것이다.


주식시장의 흐름을 살피고 상승이냐 하락이냐의 포지션(position)이 교차하면서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확실시되었다는 판단하에 목적을 취하기 위한 행위인 것으로 이는 투자자 스스로가 위험을 줄이기 위한 하나의 투자 전략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투자에는 그만큼의 리스크가 따르는 법이며, 위에 '3.옵션(Option)거래의 위험성'에서 다루었듯이 옵션은 실물보다 초기 투자금이 아주 적다는 레버리지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것을 다르게 이야기하면 그만큼 투자의 리스크가 당신의 생각보다 크다는 것이다.

 

 

"오늘 너무 내용이 복잡한가?... 그렇다면, 결론은 아무튼! 위험하니 웬만하면 쳐다도 보지 말자."

 

 

 

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 [돈이 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본 포스팅의 내용은 무단 전재 배포를 원하지 않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투자의 책임은 온전히 본인에게 있는 것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적 관점이 아주 많이 담겨있으며,  포스팅 내용은 참고만 하시고 무리한 투자는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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