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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지원'이 money?

이르면 10월 비자없이 일본 개인, 자유여행 가능 소식에 관련수혜주 산업들 움직임이 분주하다!

by 돈이Money? 2022. 9. 19.

이르면 10월 비자없이 일본 간다.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에 앉아 일은 안하고 뉴스기사들을 폭풍 검색하고 있는 돈이Money? 그러다 놀랄만한 기사거리를 보게되었다.

 

 

일본 정부가 방일 한국인 관광객에게 비자를 면제를 검토중이라는데 거기다 개인 자유여행을 허용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정부에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된 경위야 뭐, 눈에 선하지만? 미국 연준의 고강도 긴축 정책으로 인해 강달러 기조가 계속되면서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버티고있는 일본의 입장에서는 이번 결정으로 외국인 방문자들이 들어 일본내의 소비를 부축일 필요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비자 없이 자유롭게 일본 여행을 할 수 있게 될거란 전망이 다수라고 하고 현재 한국 또한 코로나 엔데믹 시점으로 향해가는 추세로 조만간 밖에서도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게 될 조짐들이 보이니 어찌되었든 코로나로 인해 답답하던 여행일정들과 그에 관련된 많은 기업들에서 한박웃음을 선사해줄 것으로 생각된다.

 

 


 

 무비자 개인 여행 어디서 나온말이야?

 

 

 

현지 니혼게이자이신문을 통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런 내용이 담긴 입국 규제 완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한다고 15일 보도한 상태라고 한다.

 

 

뭐, 구체적인 입국 규제 완화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이고 백신 접종 등 일정한 입국 규제는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일본 닛케이에서는 다가올 이번 결정으로 인해 "일본 정부가 입국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방일 외국인이 증가하고 이들의 소비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거기다 최근 엔화 약세 현상으로 엔/달러 환율이 145엔에 육박해 외국인 관광객은 이전보다 저렴하게 일본을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을 기존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늘리고 동행 안내원이 없는 패키지여행을 허용하는 등 떨어진 환율로 그동안 코로나로 시름하고 있는 일본 경제를 어떻게든 부양해보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듯 하다.

 

 

 

 

 

무비자에 얽힌 두나라간 타임라인

 

 

사실 한/일 무비자 관련하여 한국은 1995년 이후 일방적 일본인 사증면제(30일)를 진행중이었고 이후 2005년 일본에서 엑스포가 열리며 일방적으로 한국인 대상 사증면제(90일)를 시작하여 이후 1년 연장했다가 2006년에 무기한 연장을 하게 되면서 이에 따라 한국 또한 일본의 사증면제를 90일로 늘렸다.


이러한 절차는 두 나라의 공식적 협의나 협정이 없었기 때문에 각각 일방적인 사증면제를 취했다고 밝힌 것이고 한국과 일본의 비자 관련 사안은 무사증 제도가 각각 상호협력의 취지로 시작된 것은 아니다. 

 

 

두 나라간 사증 면제 협정에 대해서 일본은 외교 및 관용여권에 대해서는 협정이 있었으나 일반 국민들이 사용하는 일반여권에 대해서는 협정에서 제외된 상태이고뭐 이유야 어찌되었든 간에 이번에 전세계가 겪게 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해 닫혔던 여행 비자 관련 문제가 일본에서 문이 열리려고 하는 것이다.

 

 

일본은 지난해 11월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중단했는데 비즈니스 목적이나 유학생의 경우에는 지난 3월부터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으며, 6월부터는 단체 여행에 한해서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이번 10월 비자면제, 개인 여행



일단은 코로나19 백신을 3차례 접종했다는 증명서가 있는 이들에 대해 일본 입국 시 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증명서의 제출도 면제한 상태고 코로나19 확산 이전 가능했던 무비자 개인 자유 여행 금지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 효과가 제한적 상황이었는데 ,



2020년 3월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입국 규제를 강화하기 전 한국 등 주요국 관광객은 비자 없이 최장 90일까지 일본에 체류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모든 일본인 외에 외국인은 일본 입국 시 비자를 얻어야 해 이에 따른 번거로움으로 일본 방문객이 크게 늘지 않고 있는 실정이었다.

 


 

 한국인 비자 면제 재개 예상에 따른 한국 수혜 산업의 움직임

 

 

 

 

위에 사안들에 설명했듯이 일본에서 이르면 다름 달인 10월을 기점으로 비자 면제 재개에 대한 화두가 터지면서 여행관련, 홈쇼핑, e커머스, 서점가 여행 관련 책 판매 증가 등 관련업계가 한국인의 일본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지면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산된다.

 

 

한때 일본 여행 관광 산업은 방일 한국인 관광객이 정점이던 2018년에 한국인 754만명이 찾을 정도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 1위였지만 한국인 대상 무비자입국 제도는 2020년 3월 이후 중단되면서 한국인의 일본 여행 수요가 수년간 축적돼오고 있다.

 

 

더군다나 현재 14일 기준 원·엔 환율은 948원으로 최근 1년간 최고수준이었던 1080원과 비교하면 무려 12.22% 떨어졌고 계속되는 강달러 기조 현상으로 인해 엔화의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는 엔저 현상을 겪으면서 일본 여행 욕구를 더욱 가중하고 있으니 일본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유통 업계는 본격 규제가 완화되는 10월부터 일본 관광 수요가 폭발할 것에 대비해 관련 상품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고 특히 투어 및 패키지 여행 상품 판매 등에 특화된 홈쇼핑 업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동안 쌓여왔던 일본여행 판매 준비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이다.

 

 

롯데·CJ온스타일·GS샵·현대 등 주요 홈쇼핑 4사는 일본 여행 패키지 방송 편성을 재개 및 확대해나갈 계획을 밝혔는데 홈쇼핑에서 여행 등 무형상품의 경우 정액수수료로, 정률수수료를 받는 일반 상품보다 이익률은 낮지만, 판매 단가가 높아 취급고 확대에 도움이 된다.

 

 

 

 

그동안 일본은 자유여행객이 많아 패키지 중심의 홈쇼핑 여행상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는데 실제로 2020년 기준 주요 홈쇼핑사의 여행상품 중 일본 여행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7% 내외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길어지는 엔저현상에 일본여행을 하려면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하는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이번 홈쇼핑 패키지는 자유여행식으로 조정 편성되기도 했다.  

 

 

또한 e커머스에서도 일본 여행 수요 폭발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 인터파크에서는 일본 정부의 무비자 임박 소식이 알려진 지난 13일 하루 동안 인터파크 일본 항공 예약자 수는 전월 대비 343.3% 급증했다.

 

 

인터파크를 비롯해 티몬, 위메프 등 해외항공권과 해외여행 상품 판매에 특화된 사업 구조를 갖고 있는 곳의 관심이 커지고있는데 인터파크는 코로나19 발발 전까지 전체 거래액 중 50% 이상이 투어에서 나왔다. 티몬은 20~30% 매출이 투어와 티켓에서 나왔다. 위메프 역시 '위메프투어'를 운영했을 정도로 투어 매출 비중이 높았다. 

 

 

항공사와 여행사들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에어서울은 10월부터 인천~오사카, 후쿠오카 운항을 재개하기로 하고 15일부터 티켓 판매를 진행한 결과 편도 운임 1만원 대 특가가 일부 날짜를 제외하고 완판됐다고 밝혔으며, 여행사를 통한 일본 여행 예약도 증가하고 있다.

 

 

모두투어의 경우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여행 예약 건수가 지난 달 대비 2400% 늘었고 이 기간 노랑풍선의 '오사카, 교토, 고베, 아라시야마' 상품 예약도 1230% 증가했다.

 

 

일본 자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은 서점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서점가에서는 일본 여행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예스24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일본 여행서 분야 도서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게되며 전반적인 해외여행서가 판매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 여행서는 이달 첫 주에는 전주 대비 37%, 둘째주에는 25% 증가했다고 한다.

 

 

 

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 [돈이 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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