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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지원'이 money?

한/미 금리 역전으로 인해 한국은행 다시 빅스텝 밟을까?

by 돈이Money? 2022. 7. 29.

 

 

미국 연준 2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 단행, 한미 금리 역전, 금리 인상에도 뉴욕 증시 호조와

미국 연방 준비 제도(연준. FOMC) 2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 단행 미국 연준에서 연이어 2회 연속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현재 증시 상황은 7월 연방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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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에서 연이어 2회 연속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이로써 지난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것이며, 미국 기준금리는 2.25~2.50% 수준으로 인상됐다. 이로인해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2.25%보다 상단 기준으로 0.25%포인트 높아지게 되면서 한미간 금리역전이 일어나게 되었다.

 

 

한/미 금리 역전으로 인해 한국은행 다시 빅스텝 밟을까?

 

 

 

이번 미국 연준에서 27일 '자이언트 스텝'을 밟게되면서 한미 기준금리가 약 2년 반 만에 역전됐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올린 2.25∼2.50%로 결정했다.

 

 

이로인해 미국 기준금리는 한국 기준금리인 2.25%를 추월했으며, 한/미 금리는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역전됐다.

 

 

이로인해 현재 많은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올해안으로 해소되기 어려운데다, 한미 기준금리까지 역전돼 한국은행도 연말 2%대 후반에서 3%까지는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한미 기준금리 역전은 이미 예상했던 시나리오였고,  당장 다음 달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또 한 번 '빅스텝'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은 2.25%인 한국 기준금리가 8, 10, 11월로 연말까지 세 차례 남은 금통위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계속 올라 연말 2.75∼3.0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장 다음달인 8월에 한은 금통위에서 또 한 번 빅스텝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있는 것이다. 미국의 파월 의장은 현재 미국내 경기 침체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 한 상태이지만, 우리나라는 상황이 다르다 당장 경기 침체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물가 관리라는 명분만을 앞세워 기준금리를 계속 큰 폭으로 올리기는 어렵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내 경기 상황은 어떨까?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7%로 집계되어 시장의 예측치 였던 0.3%를 훨씬 웃돌았다. 8월 기준금리 인상 부담이 조금은 덜어졌지만, 하반기부터는 하방 위험이 커져 기준금리를 마냥 인상할 수가 없는 상태다. 하지만 하반기에도 물가가 안정되지 않으면, 금리 인상 속도는 빨라질 수 있는데,

 

 

한은에 따르면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6월 3.9%보다 0.8%포인트 오른 4.7%로 집계되며, 기대인플레이션율과 상승 폭 모두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치이다. 현재 국내 소비자들이 당분간 물가가 계속 빠른 속도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만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꺾기 위해 강도 높은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하나 저렇게하나 쉽지 않다는 소리다. 현재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된 상황이지만, 8월 빅스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장에 한국 경제 상황이 인플레이션 문제보다 실물 경제 침체 우려가 더 커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 금리 인상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하반기 수출이 어떻게 변화할지 알 수 없으나, 하반기 수출이 급격하게 꺾이게면 기준금리를 함부로 올리기 어려워진다. 당장 국내 빅스텝 가능성은 크지 않겠지만, 8월 초에 나올 미국 물가 지표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각각 8월 10일과 11일 발표된다. 이때 물가가 잡히지 않을 경우 미국 금리 인상이 가파르게 오를 여지가 있고 한은이 이에 대응할 수 밖에 없어진다. 현재 시장 초유의 관심은 물가  안정으로 쏠린 듯 하다. 

 

 

향후 경기 침체의 여지가 여실하지만, 당장 물가통제가 경기침체보다 우선순위가 되고있고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끄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는 듯 보인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은 조금씩 하락하고있다. 현재 한미 통화스와프가 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금리 인상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을 넘어가면 한은의 빅스텝은 여지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안정화 되고 있다는 견해들이 많아지고 최근 코스피가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어 향후 원/달러 환율이 커지는 상황만 아니라면 긍정적인 경제 상황을 기대해 볼 만 하다.

 

 

그러나 환율이 갑작스레 다시 치솟는다면, 정부에서 외환보유고는 점점 떨어지고 있는데 현재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은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보유외환 2배 확대방안 검토 정도와 현금 비중 늘리기 정도 뿐이다. 지금이 중요한 시기인 듯 보이는데 국내 정부부처부터 정권 자체가 시끌시끌해서 경제에 눈 돌릴 틈이나 있을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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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 [돈이 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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