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 [돈이 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자 이제 심화과정으로 들어가 보자. 돈 저축도 하고 있고 목표도 세웠다. 우리는 앞선 배움의 시간들로 정말 돈 공부의 중요성과 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계획까지 마쳤다. 돈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시작해볼까?
주식, 부동산, 채권, 달러 배울게 너무너무 많다? 거기다 요즘 재테크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코인, NFT, 메타버스 등등등!!!!! 배울게 너무 많은데 뭐부터 공부해야 할까? 이 보기 중에 다 해보고 나한테 맞는 걸로 하는 게 완전 베스트?!
"틀렸다. 첫 번째 돈 공부의 시작에 답은 '금리의 이해'에 있다."
기억, 니은, 디귿을 모른다면 한글을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당신이 돈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할 돈 과목은 다름 아닌 '금리'이다. 돈 공부의 시작에서 이것보다 중요한 첫 단락은 없다. 당신이 금리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투자를 하고 있다면 그것은 올바른 투자라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금리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경제 흐름을 읽어보자. 경제의 흐름을 읽는다면 그것은 곧 돈이 흘러가는 흐름에 방향이 된다.
워런 버핏의 명언 중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많은 사람들은 정보를 얻기 위해 언론을 접하므로, 스승이 훌륭할수록 제자 역시 훌륭해지는 법이다."
"The smarter the journalists are, the better off society is. For to a degree, people read the press to inform themselves-and the better the teacher, the better the student body."
이는 워런 버핏의 똑똑한 언론이 가져다주는 우리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습득을 이야기하는 대목이지 않을까? 마찬가지로 경제 시장에서 똑똑해지려면 당연히 경제기사 & 뉴스를 눈여겨봐야 한다. 하지만 '금리'에 대해 알지 못하면 경제기사 한 줄 읽는 것도 벅차다.
'금리'에 대해 왜 배워야 할까?
과거의 실패를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가자. [1,2,3편]
1편 돈(Monry)선생님이 되어주자. / IMF 외환위기 [목적과 의지에 문제] (tistory.com)
2편 일본 플라자합의와 버블경제붕괴로 보는[진정한 레버리지(leverage) 원리] (tistory.com)
3편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보는 [돈의 잘못된 흐름] (tistory.com)
앞선 3가지의 국가 경제 운용 실패의 사례 글을 보고 당신이 금리에 대해서 왜 공부해야 하고 재테크를 위해 부자가 되기 위해 어째서 '금리'가 중요한지에 대한 모든 설명은 사실 위에 3편으로 모든 설명이 끝났다고 할 수 있다. 3가지의 사례에서 우리는 '금리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금리를 빼놓고는 모든 돈의 이동에 관한 이야기는 꺼낼 수 조차 없다.
"난 제테크를 할 거지만 '금리'에 대해서 잘 몰라."
"그걸 왜 알아야 하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앞선 1,2,3편의 글을 다시 읽어보고 돌아오자.
'돈'에 대해서 '부자'가 되고 싶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금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그래서 '금리'가 뭐지? "음..대충 알고 있기는 한데,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하지?
"금리?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중요한가?"
금리의 역사
앞서 보았던 3가지의 역사의 위기에서 볼 수 있듯이 여러 현대사회의 국가들은 경제위기가 닥칠 땐 어김없이 금리를 낮추거나 높이며 경제상황에 개입한다. 사실 '금리' 는 메소포타미아와 바빌로니아 같은 고대의 도시에도 금리의 개념이 존재하였으며 인류가 존재하며 물물 교환으로부터 시작하여 '이자' = 즉 '금리'의 개념은 계속 있어 왔다. 메소포타미아 시절의 약 33%의 금리에서 고리대금업을 금지하기도 하였고 중세 유럽 시기의 센서스 연금의 유행과 르네상스, 네덜란드를 거쳐 영국의 금융시장이 국가 금융시장을 체계화 하기 시작하면서 근대 사회로 접어들고 엄청난 변동을 겪기도 하는 등의 역사적인 체계화가 이루어졌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 [관련 서적 추천 : 시드니 호머, 리처드 실라의 '금리의 역사']
금리의 종류
기준금리 : 기준금리란(Base Rate)란 Base에 뜻에서도 알 수 있듯, 한국은행이 금융기간과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따위 등의 거래를 할 때에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이다. ‘정책적으로 관리받는 금리’라는 뜻이며 대표적인 정책금리로는 우리나라의 '기준금리'와 미국의 '연방기금금리'(미국 은행이 급전을 빌릴 때의 금리)등이 있다. '기준'이 된다 함은 금리체계 중에서 '그 근간이 되고 중심적인 위치'를 점하는 만큼 너무나도 중요한 '금리'라 할 수 있다.
시장금리 : 자금시장에서 형성되는 '금리'를 뜻한다. '경제 자금 시장'에서 자금을 거래를 할 때에 '시장 참여자'들의 자금 상황에 따라서 '수시로 변동이 되는 금리'라고 할 수 있다.
우대금리 : 각 은행이 선정한 신용 있는 특정 기업체나 또는 개인에게 적용하는 일반 보통 금리보다 조금 우대하여주는 금리 이는 은행의 자금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통 은행의 일반 대출 이자율보다 낮다. 은행도 하나의 기업 운영체이기 때문이다.
콜 금리 :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금융기관(금융권)이 자금이 남는 다른 금융기관(금융권) 에 자금을 빌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콜(call)이며, 이러한 금융기관 간에 발생한 과부족 자금을 거래하는 시장이 콜 시장이다. 잉여자금이 있는 금융기관이 콜 론(call loan)을 내놓으면 자금이 부족한 금융기관이 콜머니(call money)를 빌리는데, 이럴 때 형성되는 금리를 콜 금리라고 한다.
리보금리 : 리보는 런던 금융 시장에 있는 우량 은행 사이의 단기 자금 목적 거래에 적용하는 금리로 국제금융 시장에서 거래되는 자금 거래의 기중 금리로 활용된다.
공정금리 : 한국중앙은행이 시중 금융 기관에 대하여 어음, 대부 등의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기준 금리로 금융 시장에 여러 금리 수준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실세금리 : 기업이나 개인 등의 민간 금융기간이 적용하는 금리로 금융 기관에서 자금을 차입할 때 실제로 부담하는 금리이다. 즉, 시중 은행의 적금, 예금, 대출 등을 적용받는 이자율이다.
명목금리 : 물가 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은 금리로 은행에서 제시하는 금리이다. 보통 은행에 예금을 하면 이자가 붙게 되는데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지 않은 금리이기 때문에 예금의 이자율보다 물가 상승폭이 클 경우 마이너스 금리가 되기도 한다.
실질금리 : 명목 금리와는 상반되는 금리로 금융 기관으로부터 대출 따위를 받은 사람이 실질적으로 부담하게 되는 금리를 뜻하며 대부금에 대한 금리 이외에 정기 예금 따위를 포함한 모든 금리의 실제 가치를 기반으로 두며 말한다.
표준금리 : 시중 은행에서 대출하여 받는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리를 뜻한다.
이 외에도 단기금리, 장기금리, 담보금리, 국제금리, 실효금리, 법정금리, 표면금리 등 수많은 금리의 종류가 있으나 결국 금리가 뜻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금리 = 빌려준 돈 또는 예금에 이자율 (사용료 또는 이자) 즉 = 돈의 가치를 판단.
그렇다면 이 수많은 금리에 대해 우리는 모두 알고 가야 할까? 모든 금리를 알고 있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정도는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돈은 결국 수요와 공급을 따라가려 한다."
금리의 존재 이유
1. 기준 금리의 존재이유
우리는 경제가 좋아지면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많아진다. 그럼 금리가 오르게 되고 반대로 경제가 나빠지면 소비가 줄기 때문에 금리가 내려가게 된다. 이런 금리가 은행마다 지속적으로 빠르게 그 기준이 달라지게 되면 경제시장의 혼란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각 국가 ('중앙은행')는 자국의 안정적인 경제 흐름 유지를 위해 그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를 조절하여 경제시장에 개입한다. 이것이 기준금리의 존재 이유이다. 기준금리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기준금리가 변하면 가장 먼저 초단기 시장금리인 은행 간의 거래 즉, 콜금리가 영향을 받게 되고 그다음 만기가 짧은 단기 금융시장금리(단기 부채)가 영향을 받게 되며 장기금융시장(장기 부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준금리는 금융회사 간 거래되는 초단기 금리로 예전에는 은행 간에 거래되는 하루짜리 콜금리를 기준으로 했지만 2008년 3월부터 7 일물 환매조건부 채권(RP) 금리를 기준으로 하게 되었다. 이 초단기 금리가 변동하면서 장기금리도 변하고,일반 국민들의 예금이나 대출 금리도 영향을 받는 것이다.
이렇게 장, 단기 금융시장의 금리가 변하게 되면 금융권(은행, 보험, 기타 금융시장)에 예금이자와 대출이자가 바뀌게 되는데 이때 국가의 화폐의 가치도 바뀌고 물가도 바뀌는 등 우리가 직접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는 그 근간이 되는 기준금리를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동하며 한 해에 8회 기준금리를 정하고 있다.)
2. 시장 금리의 존재 이유
"모든 우리가 소비하는 것에는 가격이 발생한다." 시장금리는 '기준 금리를 제외한 모든 금리'를 뜻하며 이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서 비롯되고 돈에 대한 수요 & 공급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가격 = 수요와 공급)
공급자 | 수요자 |
돈을 빌려주는 사람 | 돈을 빌리는 사람 |
시장의 금리는 '금리의 종류'에서 설명하였듯이 '경제 자금 시장'에서 자금을 거래를 할 때에 '시장 참여자'들의 자금 상황에 따라서 '수시로 변동이 되는 금리'를 뜻한다. 쉽게 말해 내가 필요로 하는 경제시장(공급자)에서의 그때그때마다에 수요와 공급(소비의 가격)으로 인해 결정된다는 뜻이다. 이때 한국은행이 시장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든 간에 [금리 = 가격]을 이미 정하여 통제하려 하는데 기준금리(예를 들어 1% 기준금리를 확정했다면)의 가이드라인을 정해준 것에 시장의 금리(예로 1% , 내외)가 조절되는 것이다.
기준금리를 제외한 모든 금리들의 세계경제시장이 한국은행에서 조절하는 '기준금리'만으로 조절될 수는 없다. 이것은 누구도 명확히 금리를 올리느냐 내리느냐로 인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어떤 시장에서의 기준금리는 절대적 금리라고 할 수는 없게 된다. 그러나 전체 시장 금리의 성질만을 따라간다면 금리의 근간이 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기준을 정하고 시장금리가 그에 맞춰가려 노력하는 적절한 경제 흐름이 필요한 것이다.
국가의 자금 조달 방법
각 국가의 중앙은행은 '공신력'에 의해 화폐 조절을 하게 되고 일종의 '담보물'을 발행하여 '공신력'을 얻어 국가운용을 하게 되는데 이 담보물(국가의 신용)로 국채(국가의 부채)를 매입한다. 이때 '초 단기 국채' (국가가 짧은 기간 동안 망할 리가 없다는 신용)로 돈을 찍어내고 그렇게 찍어낸 국채로 각 국가의 화폐에 공신력이 생기는 것이다. [ 초 단기 국채 = 7 일물 환매조건부 채권(RP) ]
정부의 국채에 대한 자금 조달의 방법이 바로 증세(세금의 액수 & 세율을 높임)와, 국채 발행이다.
하지만 국가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증세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아마 좋지 않은 가계 상황으로 모두가 반대하며 일어날 것이고 국민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존재 이유가 자칫 흐려질 수도 있다. 하여, 국가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는 가난해진 국민에게 돈을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닌 돈이 많은 타인(투자자)에게 국채를 발행하여 그에 맞는 일정기간 동안의 이자를 약속한다는 증서를 주고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국가에서 돈을 빌려달라고 차용증('유가증권')을 써주며
"~기간만큼 ~의 이자를 줄게 이거 이 가격에 사갈래?"
라며 국채 발행을 하게 되고 '공신력'(나 단기간엔 망할 리 없어!)을 위하여 발행하는 보증서가 바로 '채권'이고 이 국가의 채권(국채)을 판매하여 자금을 빨아들이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조절하는 방법은 시중에 국채(화폐)를 많이 찍어내느냐 적게 찍어내느냐의 돈의 수요 조절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의 한국 중앙은행은 지급준비율이나 재할인율을 일방적으로 정하여 조절(이것은 채권의 개념이므로 채권 편에 자세히 설명 예정) 하기도 하며 기준금리를 조절하는 것은 한국은행이 공개된 시장에서 채권을 사고팔면서(open market operation) 시중 금리와 통화량을 조절하게 된다.
돈의 흐름과 금리의 상관관계
지난 시간의 복습을 할 때가 왔다.
3편 본문 내용 중 :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보는 [돈의 잘못된 흐름]
위의 사안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부동산과 주식 등 국내 금리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또 다른 눈 여겨봐야 할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다. 국제 금리의 변화에 의한 환율 간의 변화, 미국 금리의 변화, 기업의 가치 변화, 부동산의 정책 변화 등 금리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의 기타 사안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결국 국제경제가 흘러가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금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한 줄짜리 경제기사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까막눈이 될 수 있다. 이는 곳 돈의 대한 무지로 이어질 수 있다.
금리와 경제의 상간 관계 [총 정리]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기준금리의 변화가 절대적 경제 가치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이를 기준으로 시중 시장경제의 금리가 일제히 오르거나 떨어지면서 어떤식으로든 직,간접적으로 경기에 변화가 오게 된다. 금리가 오르면 은행에서 대출을 하여 돈을 빌리는 사람들은 금리의 변화로 인해 더 많은 이자를 내야 하고 여러 기업들도 투자가치의 대한 자금 마련의 방법으로 [진정한 레버리지(leverage)] 성장을 위하여 돈을 빌려 사업을 하게 되면 더 많은 이자를 내야 하기 때문에 돈을 빌리기도 어렵고 이에 대한 비용적 소모도 많게 된다. 하지만 소비가 줄어 경기가 냉각되며 인플레이션(inflation) 가능성은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그렇다고 또 이자가 너무 낮다고 항상 좋은 것도 아니다.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면 인플레이션(inflation) 가능성이 높아지고 물가가 오르면 부동산에 가치에 영향을 주어 우리의 주거생활에도 주름살이 깊어진다. 그렇기에 적정한 수준의 금리의 변화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는 그 시기와 여러 가지 국제 경제 사회에 여건에 따라 다르며 전문가마다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들 간에도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더불어 물가와 경제성장률뿐만 아니라. 환율도 금리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국가 간 금리차는 곧 환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미국의 금리를 따라가는 추세를 보이는데, 미국보다 한국의 금리가 높을 경우 금리차에 따른 수익을 노린 외국 투자자의 달러 자금이 한국으로 들어와 원화 가치는 상승(환율 하락)하게 되지만 반대의 경우 한국에서 달러가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원화 가치는 하락(환율 상승)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수출의 의존도가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미국, 유럽 등의 여러 나라에게 경제적인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미국의 금리상황은 특히나 그러하다. 하지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각국의 국가들이 미국의 달러에 민감하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 추이를 잘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 [돈이 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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