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을 모으는데 10년이 걸렸다. (목표)
요즘 포털이나, 유튜브 기타 SNS에서 나에게 생각보다 자주 보이는 주제가 있다.
1억 만들기, 1억 만드는 방법, 1억 굴리기, 1억 모으기 등등 1억에 관한 주제에 대해서 많이 다루던데
블로그나 유튜브 등으로 고작 10~20분 정도의 분량으로 설명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다.
일반 근로소득만을 바라보고있는 나와 같은 평범한 일반인의 기준에서 1억이란 돈은 그런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람들의 특이점인지는 모르겠으나 빨라도 너무 빠른 것을 추구한다.
생각해보라 당신의 현재 월급 상태와 통장의 재무상태를, 1억이라는 돈을 모으려면 생활비를 빼고 도대체 몇 년을 모아야 하는 돈인가? 그런 생각들은 일절 없이 고작 10~20분 남짓의 글과 영상으로 그들의 성공 경험을 사려고 한다.
고작 휴대폰 게임에서도 실속과 좋은 아이템을 만들거나 게임 내의 재화를 얻기 위해
계산기를 두드려가며 해당 아이템이나 재화 등을 얻으려고 시간을 쪼개고 분석하는 한국이라는 나라의 사람들이 말이다.
무수한 영상과 글을 보고만 있어봤자 우리에게 득이 되는 것은 없다.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다. 조그만한 것부터 실천하자. 작은 일부터 분석하고 실천해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
1억까지의 목표를 이루면서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마음을 다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금의 나는 알고 있기에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볼 1억만 있었으면, 1억이라도 어디서 떨어졌으면 따위와 같은 생각에 대해서 이 글을 보게 될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터무니없는 말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오늘부터 나는 나의 과거를 회상하며 1억의 돈을 모은 썰을 풀어볼까 한다.
다시 한번 얘기한다. 1억의 돈을 모은 썰이다. 이것은 내가 하게 될 이야기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어떻게 해서 1억을 모았는지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에 대한 두서없는 글이 될 것 같지만
모든 것은 시작함에 있어서부터 출발한다. 모든 일은 첫술부터 배부를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1억을 목표로 하는 당신에게 전한다.
"이 글은 투자의 성공으로 1억을 모은 이야기가 아니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과거 회상적인 전지적 현실 시점의 내가 바라본 돈의 대한 이야기이다.
당신의 돈의 대한 가치가 어느 정도 되는지 나는 알 수 없다.
누군가에게 1억이라는 돈은 가지고 싶은 목표일수도 있을 것이며 당신의 자산에서 푼돈밖에 되지 않는 이야기일수도 있다.
아직도 나에게 1억은 큰 금액이며 1억을 모았다고 해서 누군가에게 크게 성공했다고 말할 수도 없다.
나는 성공을 이룬 사업가도 아니고, 누구보다 빠르게 1억을 모으는 투자를 권할 수 있는 성공한 투자가도 아니다.
고작 10여 년을 조금 넘게 사회생활을 해본 아직은 젊은 청년의 이야기이며 아직은 일반 근로소득만을 바라보고 있는 이제 막 파이프라인을 공부하고 실천하는 평범한 가장의 이야기이고 우리의 주변에 현실을 담은 글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1억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당신에게
아주 조금이라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1억의 돈을 모으려면 목표부터 세워라.
일부의 사람들은 위의 제목을 보고 생각할 것이다.
"그놈의 목표!! 무슨 책을 봐도, 재테크 유튜브를 봐도 , 기타 SNS상의 돈과 관련된 얘기가 나오면 대체로 맨 첫 장, 첫 장면 소재로 아오는 그 지루한 첫 목차"
그런 생각을 한다면 당신은 시작도 전에 실패했다.
인생에서 목표가 없다는 것은 이제껏 자신의 인생에 나태함을 표현한다. 목표가 없다면 움직일 이유도 없다.
그저 누가 시키는 데로 공부하고 누군가 시키는 데로 직장에 업무를 보며 누군가 등 떠밀어주는 결혼생활과 별 의미 없는 인생을 그저 그렇게 살아가면 그만이다. 그것은 얼마나 나태하고 살아있지만 죽은 삶을 살아가는 것인가..
돈을 모으는 것에는 목표가 굉장히 중요하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에 대해 예전과 같이 "현물자산은 가치가 떨어질 일이 없다." 라거나
"부동산은 불패의 자산 투자다."라고 하는 사람은 보기 드물어졌다.
물론 부동산 투자를 주로 하는 사람에게 해당 이야기는 틀린 이야기 일 것이다.
그들은 과거에도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으며 지금 현재도 땅과 부동산의 가치를 믿는 사람들이다.
물론 이것은 나와 타인에게도 맞는 이야기이다. 투자가의 눈으로써 부동산의 미래 가치에 대해 눈여겨보는 사람이라면 가치 있는 땅과 제대로 된 가치 인정을 받지 못해 보이는 부동산은 아직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 글을 읽는 당신과 우리에게 아직은 그때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현재 시점에서 부동산의 첫 투자를 생각하는 당신이라면 그 적정 자금은 1억 원이다.
이 말을 믿고말고 하는 것은 전적으로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생각이지만,
가끔 보이는 부동산 투자 3천~ 5천만 원이면 시작한다 같은 소재의 이야기는 걸러라. 그게 당신이 5천만 원을 날리지 않는 길이다. 극단적인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이것은 사실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당신이 부동산 투자에 관해 전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안목을 가졌는가?
그 안목을 가졌다면 내 글을 읽을 필요도 없다. 당신은 당장 돈 3~5천만 원을 가지고 매물을 살 수 있는 방법과 그에 해당하는 부동산 또는 토지를 찾아보고 해당하는 부동산 투자지역에 그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을 것이다.
2. 당신의 지역에 지금 현재 사는 동네에 3~5천만 원의 부동산 매물을 아는 것이 있는가?
모른다면 해당 영상을 봐도 소용없다 왜냐면 당신은 실천하지 않을 것이니까 내가 이렇게까지 단정 짓는 이유는 정말 관심이 있었다면 현재 사는 동네 부동산 시세부터 보는 것이 먼저였을 것이다.
3. 만약 그런 종류의 영상이나 글을 읽고 관심이 가서 인터넷 매물을 뒤적거려본 당신이라면?
묻고 싶다. 인터넷 말고 현장에 직접 가서 영상이나 글을 쓴 그 사람들처럼 임장을 나가본 적이 있는가?
(부동산 임장이란? 매매할 부동산을 직접 보러 다니는 일, 주변 시설, 인프라, 학군 등 발품을 팔러 다닌다는 뜻)
4. 위에 모든 행동을 실천한 당신이라면?
부동산이나 경매 지로가 당신의 생각대로 그 토지나, 아파트 등에서 투자의 가치를 보았다면, 관련 부동산 법규와 법률의 지식을 공부하고 당신이 사기당하지 않고 그 어렵사리 모았을 3천만 원을 뒤통수 맞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후에 매입을 했을 테니 내 글을 읽을 시간은 없었을 것이다. 말했지만 이건 투자 성공 스토리 가이드가 아니다.
물론 나도 부동산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내가 하는 모든 말이 맞을 수 없다.
그러니 이건 투자를 바라보는 눈의 차이일 뿐이다.
내가 부동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지금 당장 부동산 투자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는 허무맹랑한 눈 속임이니 투자하지 말라는 얘기도 아니다.
단지 후에 설명 할 전세 사기를 당한 이후로 남과 같은 주거를 가지는 것이 내가 돈을 모으는 데에 있어 아주 크나큰 목표로 다가왔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있는 힘껏 달려왔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사람이 인생을 살다 보면 자신의 소비를 일으키게 하는 수많은 돈의 지출 유혹들이 도사린다.
누군가는 집 또는 타고 다닐 차, 명품백, 맛있는 음식들, 수많은 셀럽들의 반짝이는 삶의 행보와 부자들의 소비가치를
우리는 따라 하고 싶어 한다. 그 기준은 명백히 도 당신의 주머니 사정에 있다.
그것들을 당신은 아무런 궁극적인 목표 없이 뿌리칠 수 있는가?
내가 1억의 돈을 모으게 된 이유는 어떠한 사건 때문이었다.
1억을 모으게 되면서 겪었던 그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힘들었을 고난과 역경의 길이었다.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가장 핵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직 고교 시절 나와 우리 가족은 드라마에 나올법한 달동네 느낌의 집에서 살았는데
사실 말이 달동네지 시골도 아닌 도심이었으나 산 중턱 느낌의 경사에 몇 가구 있지도 않은 희한한 형태의 곳에서 살았다.
그 집의 산 중턱을 조금만 내려와도 도심의 동네 느낌이 물씬 났었는데 말이다.
그것은 2010년 당시로 기억한다. 어머니는 월세에서 사는걸 극도로 불안해했다.
어머니는 홀로 아들 둘을 데리고 아득바득 모아서 어머니에 지인에게 전세를 구해 들어갔었다.
그때 당시 그 집의 전세금은 1,200만 원이었다.
그렇게 그 집에 1년여 정도를 살았고 우린 거리에 나앉아야만 했다.
어머니가 믿었던 지인에게 전세사기를 당한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고작 전세금 1,200만 원인 돈 때문이었다.
생각해보라 얼마나 열악한 환경이었을지를 요즘 1,200만 원에 전세를 얻는다는 것이 그려지는가?
위는 기사는 2013년 뉴스 기사로전세 보증금 평균 1억 원 처음으로 넘었다.라는 헤드라이트를 장식했다.
남들에게 1억은 2010년의 고작 3년 후인 2013년 평균 전세금이었다.
2010년에 1,200만 원이었던 나와 내 가족의 재산이 얼마나 큰돈이었는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가지고 있던 전재산이 하루아침에 증발한 사건은 나와 내 가족에겐 큰 충격이었다.
정확한 경위는 기억나지 않지만 기억상으로는 그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면서 였다.
그 당시 나는 정확한 경위는 알지 못했다. 그때는 가족이 힘들어 보이는 걸 이겨내야 하는 게 먼저였고 어머니가 딱히 꺼내고 싶지 않은 모습도 있었고 이미 지나간 잘못된 일을 돌아보아야 아무 이득도 없다고 생각했다.
이제와 돌이켜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실패가 어떻게 해서 일어나게 되었고 우리는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한 과거를 돌아봐야 맞는 것이다. 우리 가족이 사기를 당한 이유는 돈에 대한 나의 무지였고 1,200만 원이라는 돈의 가치가 그 당시 어린 나에게 어떤 의미가 될지 그때 당시는 몰랐었기 때문이었으리라....
"그때 그 사기꾼은 굉장히 당당했고 죄의식이라는 것이 없어 보였다."
이것이 내가 안전한 투자를 원하는 이유이고 1억이라는 돈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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