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감, 이슈, 관심

빈 살만 왕세자 방한 초읽기, 사우디의 네옴시티 진행 과정 정리!

by 돈이Money? 2022. 11. 10.

얼마 남지않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

 

 
 
 
라비아의 실질적 리더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앞두고 1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 무함마드 왕세자의 짐을 속속들이 옮기고 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오는 17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사우디 '네옴시티' 사업 관련 국내 기업들의 투자 유치 방안 논의를 위해 방한하는 것으로 이번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홍해와 인접한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의 44배 넓이(2만6500㎢)로 짓는 저탄소 스마트 도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다.

 

 

https://qlehfl0321.tistory.com/entry/%EC%82%AC%EC%9A%B0%EB%94%94-%EC%B9%9C%ED%99%98%EA%B2%BD-%EC%8B%A0%EB%8F%84%EC%8B%9C-1300%EC%A1%B0-%EB%93%A4%EC%96%B4%EA%B0%88-%EB%84%A4%EC%98%B4NEOM%EC%9D%98-%EC%88%98%ED%98%9C%EC%A3%BC-%EA%B4%80%EB%A0%A8%EC%A3%BC

 

사우디 친환경 신도시, 1300조 들어갈 '네옴(NEOM)'의 수혜주, 관련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자의 기술 중심 산업의 첫 발이될..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서 친환경 미래 신도시인 '네옴(NEOM)'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워낙 규모가 큰 건이다보니 전 세계로 관심

qlehfl0321.tistory.com

사우디 친환경 신도시, 1300조 들어갈 '네옴(NEOM)'의 수혜주, 관련주가 궁금하다면 상위 링크를 클릭!!

 


사우디의 거대 사업에 한국이 바빠졌다.

 

 

이런 네옴시티의 대규모 사업에 한국은 사업을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지난 8일 주사우디 한국대사관에서는 3박 4일 일정의 원팀코리아(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일정을 마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성과 보고회가 열렸다.

 

 

원 장관의 말에 따르면 "네옴 CEO를 만나 '한국에서도 네옴시티 전시를 열어달라, 기술담당자들이 방한해 한국기업과 전문가를 불러 세미나를 하자고 제안했다"며 "네옴 CEO가 아주 좋은 제안이라면서 아시아에서 전시회를 한다면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사우디가 한국에  적극적인 네옴시티 사업의 추진을 요청한 것으로 볼 수있다. 이번 사우디 방문에서 5000억 달러(한화 약 700조원) 규모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나드미 네옴 CEO를 만나 네옴프로젝트 비전 및 추진계획 발표를 듣고 건설 스마트시티 모빌리타 IT 분야의 우수한 우리기업들을 소개했다.

 

 

사우디 기가프로젝트 자금을 대고있는 야시르 사우디국부펀드(PIF) 총재와의 만남에서는 네옴, 홍해, 키디야 프로젝트 등 국부펀드 소관 프로젝트와 아람코 소관의 아미랄 석유화학,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알-호가일 자치행정부 장관과의 만남에서는 이달 말 한국 방한을 약속 받았다. 

 

 

 
 

오는 28~29일 한국에서 주택 및 스마트시티 관련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지난 6일 열린 원팀코리아 로드쇼를 공동으로 개최한 살레 교통물류부 장관과는 별도 면담을 통해 한-사우디 미래모빌리티 및 도로분야 협력 MOU 2건의 문안 협의를 마친 상태다.

 

 

현재 한국 정부기관 최초로 네옴시티 현장에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더라인' 터널 공사구간을 방문해 네옴으로부터 직접 프로젝트 현황과 추진계획을 상의하며, 우리기업이 시공 중인 사우디 최초의 대중교통 시스템 리야드 메트로, 사우디 증권거래소 타다올 건설현장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증권거래소 현장에서는 사우디로부터 공사 지연에 따른 미수금 지급을 약속 받은 상태이며, 건설사 뿐 아니라 모빌리티 IT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한 데 뭉쳐 꾸려진 이번 '원팀코리아' 전략은 꽤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10일은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사우디와 수교 60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사우디 투자부와 함께 '한-사우디 비즈니스 워크숍'을 개최했는데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워크숍에는 사우디 주요 기업 10여개사와 우리 기업 90여개사가 참석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도 하는 등

 

 

킹살만의 1조달러(약 1400조원)가 투입되는 초대형 신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가 한국 기업들의 기술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왕세자의 방한으로 인해 어느정도 사우디와 한국의 사업전략 논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기업의 사우디 프로젝트 공략

 

 

이처럼 사우디의 대규코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국내 기업의 메가 프로젝트 사업 공략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이번 빈살만의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친환경 신도시 구축을 자랑하는 네옴시티 외에도 휴양, 레저도시 개발, 공원 개발, 플랜트 및 항만 공사 등 빈살만 왕세자의 산유국으로써의 입지뿐 아니라. 더불어 최첨단 사우디 기술 확보와 관광지 등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산업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마디로 이번 네옴시티 관련 사업이 초기단계주터 순탄하게 흘러갈 경우 추후 빈살만의 사우디 이미지 바꾸기를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줄줄이 들어올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한국 기업들의 움직임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지난 8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킹 살만 파크, 홍해 개발 등 사우디 내 다양한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특히 현재 킹 살만 파크 사업을 이끄는 수장이 앞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프로젝트 당시 쌍용건설의 파트너였던 만큼 수주 가능성이 기대된다.

 

 

현재 일부 사업은 발주된 상태로 특히 쌍용건설에서는 이번 해당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사전적격심사(PQ)를 등록했다.

 

 

사우디 네옴시티 ‘더 라인’ 터널 현장은 최근 발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더 라인의 경우 주택, 공원, 마리나, 미술관 등의 시설을 비롯하여 스마트팜, 자율주행차, 플로팅 아일랜드 등 첨단기술이 집약된 곳으로 구상됐다. 오는 2030년 100만명의 거주를 목표로 하고있고 최종적으로 도시가 완성되면 900만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에서는 네옴시티 더 라인 지하에 고속, 화물 철도 서비스를 위한 터널을 뚫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구간은 라인 터널의 척추에 해당하는 곳으로 총 28㎞ 중 12.5㎞다. 다른 일반 사막 구간과 달리 산악지역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이번 공사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이며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수주액은 약 10억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일 리야드에 열린 '사우디 주재 기업 간담회'에서는 한 기사 보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 관계자가 현재 회사가 주력하는 사우디 내 수처리, 풍력 등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고 하며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주력하는 모듈러 사업 분야 등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옴시티 ‘더 라인’의 경우 건물 일부가 모듈러로 설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듈러 공법은 구조체를 포함해 건축 부재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 후 공사 현장에서는 설치와 내외장 마감 등만 진행하는 것으로, 현재 삼성·현대·포스코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이 관리, 건설&건축, 플랜트 등 모든 분야에서 역량을 쌓았는데 이를 기반으로 네옴시티 등 사우디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리스크 등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하며,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우디 플랜트 사업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히며 과거에 발생했던 저가 수주 등 입찰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내부적으로 많은 관리를 한 상태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실제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지난 2013년과 2015년 해외 플랜트사업 손실로 어닝쇼크를 기록했었다.

 

 

 


글을 마치며,

 

 

어찌되었든 이번 빈살만의 이번 네옴시티 등의 사업중 국내 기업들과의 협약 관계는 사실 아직 명확하게 나온 것이 별로 없다. 본문을 보게 될 경우 눈이 휘둥그레 질 정도의 사업 규모와 다양한 산업들의 수혜들은 그 누구나 점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국내  수혜를 받을 기업들이 어디가 될지는 정확해지는데 까지는 사실 아직 미지수인 부분도 많다.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가치가 있어 보이고 엄청난 호재임은 틀림없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호재로만 여기기에는 무리가 있는 실정이고 네옴시티 사업 구상 자체에 문제가 많다고 우려하는 외신과 전문가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요즘 네옴시티 등의 크기나 사업 규모 등에 매료되어 네옴시티 관련 산업들에 관심이 많은 실정이지만 빈살만의 이번 방한으로 흘러가는 구도를 지켜본 뒤 투자를 고려하는 것 또한 나쁘지 않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본다. 끝! 

 

 

 

 

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 [돈이 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본 포스팅의 내용은 무단 전재 배포를 원하지 않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온전히 본인에게 있는 것입니다. 포스팅 내용은 참고만 하시고 무리한 투자는 자제해 주세요.

반응형

댓글


var checkAdsenseAdsFlag = true; var checkAdsenseAdsTimer = 0; var checkAdsenseAdsCnt = 0; function checkAdsenseAds() { if(checkAdsenseAdsFlag) { if(checkAdsenseAdsTimer != 0) { clearTimeout(checkAdsenseAdsTimer); checkAdsenseAdsTimer = 0; } checkAdsenseAdsTimer = setTimeout(function() { var insAdsbygoogle = $('ins.adsbygoogle'); if(insAdsbygoogle.length > 0) { var cnt = 0; for(var i=0; i 5) insAdsbygoogle.eq(i).remove(); } } if(cnt == 0) checkAdsenseAdsFlag = false; checkAdsenseAdsCnt++; } }, 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