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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국·미국 기준금리 역전 사례[기준금리 '자이언트스텝 고려중인 한국은행']

by 돈이Money? 2022. 6. 19.

 

 

미국 연준에서 0.75% 금리인상을 발표! 눈 여겨 보아야 할 이슈 6가지[7월 FOMC 정례회의 일정]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발표로 인한 증시상황과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황 [기준금리의 인상 유럽중앙은행 11년만에 금리인상 예고,국내주식 증시 상황,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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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인상) 고려중'

 

 

현재 미국 소비자물가가 41년만에 최고치로 치솟고있고, 다음 기준금리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으로 통화정책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물가 고점 확인이 늦춰질 경우 한은 또한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에 나설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점점 목소로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5월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를 보고 예측했듯이 연방준비제도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난 후 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히게 되면서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가 역전 되는 것은 피할수 없어 보입니다. 현재 미국이 28년만의 자이언트 스텝은 7월 0.50∼0.75%p 인상 가능성이 매우 큰 상태이며, 자금유출, 원화가치 하락, 물가상승 우려 등의 이유로 한은도 7월 빅 스텝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미국의 자국 사정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이미 5%를 넘은 상황입니다. 한두 달 내에 미국 기준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높아지는 '금리 역전'이 현실로 나타나면 투자 자금 유출, 원화 가치 하락 등이 물가 상승을 더 부추길 우려가 있습니다.

 

 


 

한·미 기준금리 역전 사례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된 사례는 99년 6월 ∼01년 2월, 05년 8월∼07년 8월 그리고 2018년 3월 ~  2020년 2월으로 총 세번있었습니다.

 

 

1차 금리역전 후 1999년 8월의 주식시장은 2억5000만달러, 채권시장에서 16억5000만달러로 총 19억 달러가 빠져 나갔었습니다. 1차 금리역전 기간인 19개월 동안 채권시장에서 총 46억 8,000만달러가 유출되었고 주식시장은 반대로 움직여 235억달러 순매수였습니다.

 

 

2차 금리역전기 초기인 2005년 9월과 10월에도 외국인 자금은 각각 1억3000만달러, 18억8000만달러가 한국 시장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2차 금리역전기 24개월 동안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228억9000만달러를 팔아 치우기도 했습니다. 3차때는 정확한 자료를 찾지 못했지만 어쨋든 이시기들은 주식과 채권을 합쳐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되었습니다.

 

 

이렇듯 과거 금리 역전이 대규모 자본 유출로 직결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금리차 역전도 안도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지난 3번의 한·미간의 금리차 역전에 상황과 지금은 다릅니다. 


미국 연준의 고강도 긴축과 맞물려 러시아와 우크라의 전쟁 여파로 인해 원달러 환율은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이며, 미국보다 금리가 낮은 한국에서의 외국인 투자가들이 떠나지 않으려면 원화의 가치가 높거나 국내 주가가 양호하게 가능 등에 투자에 대한 매력이 있어야 하지만 과거보다 우호적인 환경이 되기 어려운 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시점입니다.


한·미간 금리역전의 상황중 가장 최근이였던 16년~ 19년의 경우만 본다면 당시 유가가 낮아서 무역수지가 흑자인 상태였고 한미 통화스와핑 계약 등의 외화자금시장 심리 개선 등의 이유로 인해 무사히(?) 넘겨지게 된 이유도 있죠.


현재는 무역수지가 적자인데다 금리 역전까지 발생하게 될 경우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지 모릅니다. 금리역전이 현재 하락하는 원화가치를 더욱 빠르게 하락시키며 수입물가가 더 오르게 되면서 한국 소비자물가 또한 미국과 유럽 등의 수준으로 오를 가능성이 농후한 상태입니다.


현재 미국과 한국의 두 국가 중앙은행의 총재들은 지금과 같이 경기가 너무 안좋으면 자연스레 물가가 하락하는 경우를 따져볼수 있기때문에 굳이 실업률을 높히면서까지 인상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물가를 잡기위해서는 고통이 따르더라도 금리를 올리겠다고 언질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거시 환경이 어떤식으로 바뀔지는 아무도 알수 없습니다. 이는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들 또한 마찬가지겠지요. 국내 언론사들이야 이슈가 되는 쪽으로 특정부분들을 발췌하고 제목을 과장되게 올리거나 강조하기도 하지만 중앙은행들이 사실 한쪽으로 치우치는 정책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흘러가는 글로벌 경제의 복잡한 혼조속에서 더 나은쪽으로 기울기는 하겠지만 말이죠.

 

 

어쨋거나 미국과 한국간의 금리인상은 조금더 진행될 것 같습니다. 거기다 한·미간에 금리 역전의 상황 또한 피할 수 없을것으로 현재는 보여지는 듯 합니다.

 


 

금리역전의 전제하에 가장 눈여겨 보아야 할 사항 3가지

 

 

금리역전의 전제하에 가장 눈여겨 보아야 할 3가지의 사항은 다음이 아닐까 합니다.

 

1. 국내 소비자 물가와 미국 소비자 물가(CPI)

2. 국내 실업률과 미국의 실업률

3. 원달러 환율 변화

 

 

 

현재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같은달보다 8.6%로 급등하였습니다. 거기다 러시아의 천연 자원 수출 공급 축소와 미국 천연가스 관련 기업인 프리포트의 터미널 폭발사고 등의 악재들이 겹겹이 쌓이면서 유가가 계속 상승하는 문제또한 물가상승을 높이는 주요 원인들이 되고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한동안 양국의 소비자 물가는 조금더 올라갈 듯 보입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실업률은 현재 '다소 안정적'인 편인 듯 보입니다. 다만 향후 예산 경제전망치를 보았을때 꾸준히 늘어갈 것으로 보여 조금 걱정이 되네요....

 

 

 

"달러에 날개가 달렸다!?" 지금 꼭 보아야할 달러 추세와 글로벌경제

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 [돈이 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본 포스팅의 내용은 무단 전재 배포를 원하지 않습니다. "달러에 날개가 달렸다!!" [지금 당신이 꼭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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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이야 다들 아시다시피 달러의 가치가 고공행진 중임으로 예의주시 해야되는 사안입니다. 요즘같은 글로벌 경제의 위기사항에서 투자자들의 심리는 안전자산에 몰릴수 밖에 없고 달러라는 안전자산은 늘 인기있는 투자처가 될 수있죠. 전에 포스팅 해드린대로 원달러 환율이 정말 1,300원 대로 갈랑말랑 하는 느낌입니다. 더 올라갈까봐 무서울 지경이네요...

 

 

글을 마치며,

 

 

오늘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인상) 고려중인 상황과 한·미 기준금리 역전 사례, 금리역전의 전제하에 가장 눈여겨 보아야 할 사항 3가지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 [돈이 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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