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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50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온 미국의 총 47곳의 배당킹(Dividend King)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배당킹 주식들과 엑셀 파일 사용법이 있으니 먼저 보고오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은 미국의 66곳의 배당귀족주(Dividend Aristocrats) 기업과 배당주 투자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을 가져왔다.
지난 배당킹(Dividend Kings)과 S&P500 지수의 20년간의 주가 흐름을 통해 지난 미국의 주가 상승 구간과 인플레이션, 각 해당 산업들의 호황과 불황, 서브프라임이나 IT버블 시장의 붕괴, 금리변동, 경기 침체 등의 긴 기간 동안 살아남은 주가 움직임을 분석해 보았는데, 생각 외로 배당주 주식의 수익률이 더 괜찮은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나 요즘 같은 금리인상이나 경기 불황의 시기에 배당주들의 주가 하락에 방어 또한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높은 수익률로 인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그만큼 배당을 통한 현금흐름의 확보, 보다 안전한 투자 전략으로 인한 투자 건전성과 인플레이션 방어에 탁월한 전략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미국 주식의 경우 분기 배당이 활성화되어 있는 데다가 국내에 비해 높은 배당률을 가진 주식들이 많아 미국 배당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은데, 오늘은 이런 배당주로 유명한 관련 기업들 중에서도 배당귀족주(Dividend Aristocrats) 회사들에 대한 이해와 배당수익률이 왜 중요한지, 배당수익률을 자동계산해주는 지난시간 정리해둔 배당귀족주 엑셀 파일 공유를 해볼까 한다.
배당귀족주(Dividend Aristocrats) 주식이란?
배당귀족주란, 지난 시간 알아보았던 미국 배당킹(Dividend King)주식의 조건은 미국 주식 시장에서 최소 50년의 세월 동안 단 한 번의 빠짐없이 꾸준하게 배당금을 지급하며 꾸준히 증가시켜 온 기업들이였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배당킹 외에 배당 귀족주, 배당 챔피언, 배당 블루칩 등의 다양한 배당주들에 대한 테마를 만들기도 한다.
미국 배당킹 목록에는 있지만 배당귀족주 목록에는 없는 회사들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선정 기준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배당귀족주가 되려면 S&P 500에 속해야하며, 최소 시가총액 30억 달러, 최소 3개월 평균 일일 거래액 $5백만이라는 배당킹보다는 다소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는 배당킹처럼 25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올리는 배당주들을 선별하고 S&P500에 포함되어 있는 회사들을 선정하여 총 시가총액과 함께 유동성까지 고려하면서 배당킹보다 더욱 안정장치를 모색하는 모습을 보이는 배당특화 회사들을 모아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최소 25년 동안 연속으로 배당금을 올리며 S&P500에 포함 된 회사들이니만큼 배당킹과 마찬가지로 지난 시간동안의 인플레이션과 각 해당 산업들의 호황과 불황, 시장의 붕괴, 금리변동, 경기 침체 등 긴 기간 동안 살아남은 배당으로 유명한 회사들의 목록들이다.
이로인해 지난 2022년에는 옥시클린 브랜드로 익숙한 처치 앤 드와이트(Church & Dwight), 보험 브로커 기업인 브라운 & 브라운(Brown & Brown)이 배당귀족주로 편입되기도 했고 통신 대기업으로 잘 알려진 배당주로 유명한 AT&T가 과거 35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하면서 배당귀족주 명단에 올라 있었지만, 작년 주당 배당금을 삭감하게 되면서 배당귀족주 명단에서 빠지기도 하는 등 옥석가리기도 진행된다.
이처럼 급변하는 산업의 칼바람 속에서도 잘 살아남아 꾸준히 기업 친화적인 배당소득을 무려 25년 넘게 지급해온 기업들이니만큼 배당주 투자에 대한 이해와 분석 가치는 충분하다.
배당주 투자에 보다 중요한 점
배당킹에 대한 분석을 하면서 배당주들에 대한 특징과 장단점을 알아보기도 했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복리효과와 주가상승 여부, 배당성장률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한다. 주식, 부동산, 금, 달러 등 각각의 투자들에는 특징이 있고 자신과 맞는 투자 방향성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당주 투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것을 위해서는 각각의 투자에 대한 특이점, 장단점 등을 면밀히 분석해보고 실천해보는 것이 중요한데 오늘의 주제가 배당주이니만큼 배당주를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해해야하는 4가지를 꼽아봤다.
1. 배당주 투자와 복리효과의 관계
투자를 하거나 돈에 관련한 미디어, 책을 읽다보면 '복리의 마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된다. 미국 월가에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피터 린치(Peter Lynch)는 '인디언과 네덜란드인의 뉴욕 맨해튼 거래'를 놓고 복리의 마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1626년 네덜란드인들은 인디언에게 24달러쯤 되는 구슬과 장신구를 주고 맨해튼을 샀는데 이로인해 현재 맨해튼의 높은 땅값을 고려할때 인디언이 밑지는 거래를 했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았지만, 피터 린치의 생각은 달랐다.
인디언과 그 후손이 24달러를 매년 8% 채권에 복리로 투자해 돈을 불렸다면? 재산이 32조달러(약 3경5천조원)가 된다는 복리효과에 대한 생각을 전한 것이다. 피터 린치가 전한 1988년 상황에선 당시 562억달러의 맨해튼뿐만 아니라 미국 전 지역을 살 만큼 돈이 불어났을 거란 얘기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간은 곧 돈이라는 것이다. 배당주 투자 같은 장기투자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효과가 발생한다. 주식은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제가 붙기는 하지만, 지금껏 미국의 주식시장은 별에별 경기 불황을 겪으면서도 지난 과거 미국주식은 하락기를 뜻하는 불마켓보다 상승장인 베어마켓의 우상향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왔다.
물론 영원히 우상향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 세상에 무조건 적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니까, 그러나 돈이란 가만히 놔둔다고해서 불어나지도 않는다. 복리의 마법은 '72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 만약 원금 500만원을 연이율 5%로 투자하면 얼마의 시간을 보내야 2배가 될까? 단순계산으로는 20년이 걸릴 것 같지만, 정답은 14.4년이다.
원금 + 이자 + 이자 붙은 액수에 또 이자
이처럼 원금에 이자가 붙고 거기에 다시 이자가 붙는다. 이로인해 배가 되는 시간은 점점 짧아진다. 이를 72법칙을 적용하면 아래와 같다.
72/연 수익률 = 2배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
하지만 원금 500만원을 연이율 1%로 투자하면 어떨까? 급격하게 효율이 떨어지며 복리 효과는 별로 크지 않게 된다. 복리의 마법이 일어나려면 수익률이 최소 4%는 넘어야 한다.
지금이야 금리가 많이 올라 5~6% 예적금이 다시 급 부상했지만, 예적금을 통해 4% 수익을 올리기 쉽지 않은 일이다. 그마저도 높은 금리의 예적금 가입은 경쟁율이 치열해 직접 방문해도 동이나서 못만드는 진귀한 현상도 생겼다. 또한 지금과 같이 언제까지고 금리가 오르기만 하는 것도 아니다.
그만큼 4% 이상의 수익을 가져가려면 투자를 해야하지만 그만큼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면 높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생긴다. 예적금 등의 안전한 투자처와 비교하면 주식은 안전한 투자라고 하기 어렵다. 그러나 귀족배당주 같이 여러 선정 기준을 정하고 본인에게 부합하는 투자 전략을 짜서 위험률을 줄이면 연 4% 투자도 충분히 가능하다.
복리의 마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과 투자 기간이다. 그만큼 긴 기간을 보다 안전하게 투자해야하고 원금과 이자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취해야 하는데 배당킹 주식을 설명할때 잠깐 보았지만, 배당주식은 많은 투자자가 우상향을 굳게 믿고 투자하는 S&P500 지수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와 좋은 수익률을 보여주었다.
2. 주가 상승의 여력
배당주 투자를 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주가 상승분의 차익분과 더불어 배당금을 함께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주가+배당수익률+배당성장률 = 복리효과로 이어지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일것이다.
즉, 주가 상승과 더불어 배당으로 인한 수익을 더하기 때문에 장기투자 목적인 '복리효과'를 누리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여길 수 있다. 하지만 배당주 투자의 큰 단점은 극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가 어렵다는 것이고, 이는 주가가 지속적으로 횡보하거나 떨어지면 잃는 시세 차익분을 배당수익률로 커버하는 꼴이 되어버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주 투자에는 해당 배당주의 주가 상승 추이가 지속적으로 상승여력이 있는지 보는 것도 중요하다.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보다 과거의 주가 움직임으로 예상할 수 밖에 없지만 배당주는 주가 상승분이 작은 만큼 주가가 하락하는 폭도 작기 때문에 꾸준한 상승분을 기대해볼 종목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 배당수익률의 중요성
주가 상승 여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배당수익률이다. 배당 수익율(Dividend Yield)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주당 배당금으로 받는 배당금액을 해당 주식의 시장 가격으로 나눈 비율이다. 즉, 투자자에게 얻는 현금 수익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주식 시장에서 흔히 사용되는 중요한 '수익성 지표' 중 하나다.
배당 투자는 내가 얼만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1주당 얼마의 배당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인지 잘살펴봐야한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A주식 | B주식 |
||
1주 당 배당금 | 3,000원 | 1주 당 배당금 |
1,000원 |
연 배당 수익률 | 2% | 연 배당 수익률 | 4% |
연 배당금 재투자 수익률 | 2% | 연 배당금 재투자 수익률 | 4% |
위와 같은 가정을 통해서 배당 수익률은 계속 일정하고 받은 배당금을 계속 재투자했을때 배당금 300만원이 되려면 각각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계산 과정
- A주식의 배당 수익률이 2%이기 때문에, 1주당 배당금은 3,000원 x 2% = 60원이다.
이를 1년간 재투자하면, 60원 x 1.02 = 61.2원이 되고, 이를 다시 1년간 재투자하면, 61.2원 x 1.02 = 62.424원이 되는 셈인데, 이와 같은 방식으로 23년을 반복하면 월 300만원 도달.
- B주식의 배당 수익률이 4%이기 때문에, 1주당 배당금은 1,000원 x 4% = 40원이다.
이를 1년간 재투자하면, 40원 x 1.04 = 41.6원이 되고, 이를 다시 1년간 재투자하면, 41.6원 x 1.04 = 43.264원이 되는 셈인데, 이와 같은 방식으로 13년을 반복하면 월 300만원 도달
결론.
A주식에 1억원을 투자하고 매년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과정을 통해 월 300만원의 배당금을 만들려면 약 23년
B주식에 1억원을 투자하고 매년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과정을 통해 월 300만원의 배당금을 만들려면 약 13년
결론적으로 두 주식 모두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 하는 것은 동일하다. 1주당 가격은 A주식이 높기 때문에 당장 더 큰 이득을 취할 수 있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B주식의 배당 수익률이 더 높고 당장 금액은 작더라도 높은 배당 수익률과 계속해서 쌓이는 복리효과로 인해 수익률이 더 높은 B주식에서 무려 10년이나 빨리 월 300만원의 월배당 금액을 달성하는 것이 더 빠르다는 것을 알 수있다.
이처럼 장기적 투자의 경우에는 B주식이 더 높은 이윤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무조건 B주식이 더 좋다! 이런 뜻은 아니다. 투자의 관점에 따른 차이에 따라 두 주식 모두 일정한 배당 수익률로 재투자를 한다면, 단기적 관점으로 보면 A주식의 경우 더 유리한 투자가 될 수도 있다.
단기 투자는 주식 시장이나 개별 기업의 상황 등 여러 요인들이 단기간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배당 수익률만으로는 단기간 수익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에서는 고배당주보다는 저배당주의 수익률이 높은 경향이 있다.
따라서, 단기간 투자에서는 배당 수익률 외에도 주식의 가치, 성장 잠재력, 기업의 재무 상태, 산업 동향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A주식이 유리할 수 있는 조건은 주식 시장이 하락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이 하락하면 배당 수익률은 상승하게 되고 이로인해 주가가 하락한 기업의 주식 중에서는 배당 수익률이 높은 기업의 주식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단기간 하락장에서는 고배당주인 A주식이 더욱 유리할 수 있는 것이다. 이로인해 우리는 배당 수익율 외에도 배당 성장율에 따른 투자 방향성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4. 배당성장율의 중요성
현재 받을 배당수익율만 중요할까? 답은 그렇지 않다. 배당수익율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먼저 '복리효과'에 중요성에 대해 계속 생각해 보았기 때문에 앞으로 더해질 배당성장율에 대해서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배당 성장율(Dividend Growth Rate)은 회사가 매년 주식 배당금을 얼마나 증가시켰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는 주식 배당금의 안정성을 측정하는 데에 사용되며, 성장주식에 대한 투자자에게 매우 중요한 지표로 다가온다. 배당성장율을 포함하여 예를 들어보자.
A주식 | B주식 |
||
초기 투자금 | 1억 | 초기 투자금 | 1억 |
1주 당 배당금 | 1,000원 | 1주 당 배당금 | 1,000원 |
연 배당 수익률 | 2% | 연 배당 수익률 | 4% |
배당금 재투자 수익률 | 2% | 배당금 재투자 수익률 | 4% |
연 배당 성장율 | 20% | 연 배당 성장율 | 2% |
같은 초기 투자자금과 주당 배당금을 가정하면 단기적인 시각에서는 B주식이 유리해 보일 수 있다. 이는 B주식의 연 배당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단기간에 더 높은 수익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A주식의 현 배당 수익률이 낮기때문에 장기투자의 관점이 강제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단기간에 큰 돈을 벌고싶어한다. 하지만 투자기간이 짧을수록 주식 시장의 변동성, 각종 단기간 거래에 발생하는 잦은 수수료율, 개별 기업의 상황 등 여러 요인들이 단기간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단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는 선택일 수 있다.
위와 같이 가정할 경우 각각의 배당 수익률과 배당 성장율은 일정하게 유지되고 배당금은 재투자 한다고 가정하면 각 주식 배당금이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시점을 살펴보자. 각 주식의 배당금이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이 되는 시점은 다음과 같다.
A주식 |
B주식 |
100만원: 15년 7개월 후 200만원: 25년 5개월 후 300만원: 33년 3개월 후 |
100만원: 21년 11개월 후 200만원: 34년 11개월 후 300만원: 44년 7개월 후 |
위와 같이 A주식은 초기 배당금 수익률은 낮지만, 연간 배당 성장율이 높아 미래에 B주식보다 높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 그만큼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한다면 연 배당 성장율이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뜻이다.
이것이 '복리의 마법'이다. 복리란 시간과의 싸움이다. 원금 + 이자에 이자를 더하고 또 이자가 추가되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복리를 쌓게된다. 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내가 가져가게 될 최종 금액은 늘어난다는 의미고 배당 성장율이 높을 수록 장기 투자에 유리해진다.
배당주 투자의 장단점
이처럼 배당주 투자에는 두가지 선택 사항이 생기기 마련이다. 단기투자의 관점으로 배당 투자를 할 것인지, 장기적 투자 관점을 가지고 배당 투자를 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이다. 각각의 선택을 위해서는 배당주 투자에 장단점을 명확히 알고 결정해야한다. 항상 말하는 부분이지만 투자의 선택은 오로지 본인에 결정에 의한 것이다.
배당주 투자의 장점
1. 안정적인 수익: 배당주는 보통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기업이 어느정도 성숙기에 들어간 장기 배당(배당킹, 배당귀족주) 등에 포함 된 회사들의 현금흐름이 좋기 때문이다.
2. 재투자 가능성: 배당금을 다시 투자할 수 있어 그만큼 복리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들에는 매년 일정한 기간마다 배당을 지급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들도 많다. 이를 통해, 배당금 지급 전 주식 가격이 하락하여 좋은 매수 기회로 여길 수 있다.
3. 리스크 관리: 일반적으로 배당주는 안정적인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서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러한 관점은 배당을 주기만 한 회사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소개한 배당킹, 배당귀족주 같은 성숙기에 접어들고 꾸준한 배당을 챙겨준 기업들을 말하는 것이다.
4. 안정적인 배당금 수익: 일정한 주기로 배당금을 지급하므로 생활비, 유학비, 연금 등의 목적에 맞게 계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나 은퇴자들의 경우 배당주를 많이 추천하기도 한다. 그만큼 안정적인 수입원이 따박따박 들어온다는 것이고 위험 리스크에도 어느정도 자유로워 진다는 것이다.
배당주 투자의 단점
1. 성장성 부족: 배당주는 안정적인 기업들이 많고 성장성보단 기업이 성숙기에 가까운 포지션을 취하게 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그만큼 성장성이 떨어질 수 있다.
2. 시장 가치 하락: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하면 시장 가치 하락의 경우가 생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일부 투자자들이 기업이 보유한 현금이 배당금 지급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하여 시장 참가자들이 기업의 미래성장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배당금을 받기 위한 투자자들이 증가하면,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주식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때문에 현금 흐름과 시가 총액 등 장기투자 전에 기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3. 배당금 삭감 가능성: 기업이 좋은 경제 상황에 있을 때 배당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으나, 경제가 나빠질 경우 배당금을 삭감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최근 배당주로 유명했던 AT&T가 과거 35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을 끝으로 배당을 삭감한 것을 그 예로들 수 있다. 이처럼 기업은 배당 정책을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 그만큼 기업의 신뢰성은 떨어지겠지만..
4. 이자율 상승: 금리가 올라 이자율이 상승하면 고배당 주식들이 시장에서 인기를 잃을 가능성이 있다. 예를들어 은행의 예적금이 요즘과 같이 적금 금리를 높여줄때는 상대적으로 메리트가 떨어져 보일 수 있다. 따라서, 배당주 투자는 다른 주식들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기업의 성장성과 배당금 변동성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66개 배당귀족주(Dividend Aristocrats)정리 엑셀 파일 공유
※ 관련 사용법은 지난 47개 회사 배당킹(Dividend King)정리 엑셀 파일 공유 / 배당킹 vs s&p500 글에 정리해 두었으며, 해당 파일은 비밀번호가 걸려있으므로 댓글로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엑셀 파일에 정리된 각각의 입력값은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자료를 취합한 사이트에서 주당 배당금과 배당 수익률, 5년 배당 성장률은 TTM(과거 12개월의 지수)로 평균값이 정리된 것이니 착오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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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qlehfl0321.tistory.com/ [돈이 money? 의 돈 공부 거기에 일상까지 한 스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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