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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지원'이 money?

바뀌는 광고 정책 카카오(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문제 분석, 해결 방법 3가지

by 돈이Money? 2023. 1. 15.

반갑습니다. 돈이 Money?입니다.오늘 글을 쓰기에 앞서 오늘 내용.

 

 

'티스토리'를 운영하는'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블로그 저품질보다 더 중요한 사안일 수 있으니' 시간이 없으시다면,

가장 아래의 카카오(티스토리) 바뀌는 광고 정책은 꼭 정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또또 저품질!!!

 

 

며칠 전부터 또 유입량이 박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아무리 티스토리 저품질이 되더라도 이해가 되는 수준으로 떨어져야지 이번엔 3일 만에 아니, 어찌 보면 하루아침에 유입량이 20명이 안 되는 날이 찾아왔네요.

 

 

저는 저품질 관련 이슈가 개인적으로 몇번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애초에 저품질인지 아닌지 명확하게 따져 볼 방법이 없죠.), 이게 불과 1년 정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겪은 일들입니다. 그동안 갑자기 떨어지는 유입량을 몇 번 겪다 보니 어느 정도 내성도 생기고 노하우도 생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막말로 다음 검색 포털이 미치지 않고서야 하루 아침에 한자리 숫자 유입이라니? 이런 일이 가당키나 한 걸까요? 그동안 하루 방문자가 아무리 떨어져도 150명대 후반이었는데, 정말 가관입니다. ㅎㅎ 이런 현상이 블로거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각각의 운영체들에선 저품질이란 없고, 블로거들 사이에서 떠도는 항간에 말이라는 얘기들을 하죠.

 

티스토리-저품질-방문-통계-유입량-하락-분석
티스토리-저품질-방문-통계-유입량-하락-분석

 

정말로 블로그 저품질이란 존재하지 않는 걸까요? 생각은 다들 분분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블로그 저품질이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일을 몇 번이고 겪었으니까요.

 

 

특히나 이번에 그 생각이 더 확실해졌습니다. 거진 1년을 가까이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10명 대 유입량은 이번이 처음 겪게 된 일 입니다. 거기다 외부유입 말고는 단 한 번의 검색유입도 없는 상태인데, 저품질 이슈가 없는 일이라면, 이게 말이나 될까요? 

 

 

13, 14일 유입 통계를 보니 이틀간 방문해주신 구독자 분들께서 방문해 주신 것 같았습니다. 그것 말고는 검색으로 인한 유입량이 단 한건도 없었다는 얘기인데, 이번엔 정말 쌔게 저품질 맞았네요. 잘하면 티스토리 운영도 여기까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가장 아래 소개할 카카오(티스토리) 바뀌는 광고 정책 카카오가 도를 넘어 섰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저품질 된 이유 분석들 다 맞는 말일까?

 

블로그 저품질에 대한 이슈는 파도파도 끝이 없지만, 항간에 알려진 저품질 이유들이 너무 많습니다.

 


1. 다른 사람의 글을 복사 + 붙혀넣기

 

2. 대출, 병원 등에 대한 민감한 단어 키워드 반복

 

3. 최대한의 수익성만을 위한 내용 없는 화제성 키워드(실시간검색어 및 뉴스)로 포스팅 반복

 

4. 상위노출만을 노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키워드

 

5. 상업적 홍보에 대한 제재 + 블로그 이용한 타 플랫폼 ID 연결

 

6. 방문자 체류시간이 현저히 떨어질 때

 

7. 각 포털 검색 사이트들에 정책사항 위반

 

8. 사진, 이미지 등의 업로드에 대한 제대로 하지 못했을 때

 

9. 같은 IP로 너무 많은 블로그 계정을 운영할 때


 

이외에도 블로그 저품질에 대한 별별 추측들이 수도 없이 난무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동안 겪은 바로는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음'이 정답입니다. 특히 티스토리 운영하는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네이버보다 더 괴랄한 저품질을 시도 때도 없이 주기로 이미 유명하며, 그걸 저도 몇 번이나 겪었죠.

 

티스토리 저품질,애드센스 크롤러 오류까지;이제 두 달째인데 벌써 왔니..?

이렇게 빨리 이 주제로 포스팅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티스토리는 숨만 쉬어도 저품질이 온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빨리 찾아 올 지는 몰랐습니다. 이제 곧 60개의 글이 있을 예정이고 두

qlehfl0321.tistory.com

 

 

가장 처음 저품질 왔을 때를 이후로 몇 번이나 찾아왔었지만, 어느 정도 이골이 나면서 저품질 관련하여 글을 쓰지는 않았었고 이제는 주기적으로 저품질이 와서 어느정도 면역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하루 유입량 한자리 수는 너무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카카오 측에 관련 문의를 해봐도 정확한 이유를 알 수없다는 말을 앵무새 마냥 반복하며, 알고리즘에 대한 정확한 이유에 대해 이제껏 설명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이유는 알 수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고, 인터넷에 떠도는 말들은 정말 '팩트가 아닌 추측성' 이야기들이 맞습니다.

 

 

당연히 그 추측성 이유 중 몇 가지는 저품질의 원인이 되는 것이겠지만, 네이버는 모르겠지만, 티스토리는 별 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그 많은 항간의 추측성 사안들을 다 피하고 조심하려면, 도대체가 쓸 글이 없고 그 모든 추측성 사안들을 다 지키면서 글을 썼다고 생각해 봐도 저품질이 오는 것이 티스토리입니다.

 

 

몇 번 겪다 보니 티스토리 저품질은 참 여러모로 답이 없습니다. 명확히 알고리즘은 밝히지 않지만, AI, 알고리즘 자동 걸러내기 하는 걸탠데 이건 뭐 구글,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등 모든 포털 검색사이트에 해당하는 얘기들이죠? 경고 한마디 없이 한순간에 저품 먹이는 건 확실히 문제인 거 아닌가요? ㅎㅎ

 

 

혹자들은 포털에서 블로그 운영을 공짜로 하게 해 주어 블로거들이 먹고사는 것이니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결국 따지고 보면 결국 양질에 글을 써서 해당 기업 포털에 사람들을 영입해 주는 영업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블로거들이고 그로 인해 각 포털들이 경쟁을 하고 마케팅하고 광고 사업도 커지고 이어나가는 것인데, 티스토리 저품질 문제는 정말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특히나 지난번 카카오 데이터센터 먹통이 되면서 상위에 있던 글들이 내려앉으면서 고민이 많았었는데, 두 자릿수 유입량을 겪으니 참 회의감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지난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티스토리 상위권 블로거 운영자들이 불만이 많은 건 알고 계시죠?


저처럼 본업을 이어가면서 블로그 운영을 하시는 분들이나, 시작한 지 얼마안 된 분들은 그나마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상위 랭크된 글 상당수로 먹고살던 전업 블로거들에겐 타격이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 대안이나 보상 등은 전혀 없었죠. 참 답답한 일입니다. 저 또한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인해 상위권에 있던 몇몇 포스팅은 다 내려앉은 상태입니다.

 

 

몇 번 저품질 겪고 영향이 있어 보이는 추측들에 대한 체크

 

그래도 몇번 블로그 저품질 사안을 겪으면서 해결하는 요령도 생기긴 했습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이긴 하지만 저품질 사유가 몇 개 있다고 보는데, 몇 번이고 저품질을 겪으면서 영향력이 있어 보이는 추측들에 대해 체크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대출 등 민감한 단어 키워드 반복

 

- 이건 확실히 저품질 주요 문제점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부동산 & 대출 용어 LTV, DTI, DSR 뜻과 계산방법, 계산기'에 대한 제목으로 포스팅했었는데 현재 저품질이 왔고, 그전에도 대출 관련 키워드가 들어간 글을 쓰면 어김없이 저품질이 왔었습니다. 자칭 경제 블로거인데, 경제에 대한 글을 쓰면서 '대출'에 대한 주제로 글을 쓰면 저품질이라니 참 아이러니 하죠?  

 

 

현재 해당 글은 비공개로 돌려둔 상태이고 해당 키워드가 몇 번이나 들어갔는지 보니 약 70여 회 언급했더군요. 다른 추측들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알고리즘이 저런 키워드들에 민감한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에서 저품질이 오는 게 정말 어이가 없는 이유는 이런 민감한 단어 키워드일수록 자신들(각 포털들)이 붙여주는 광고의 단가가 높다는 점입니다.

 

 

블로거 입장에서는 당연히 광고 단가가 높은 광고를 붙이고 싶은 것이 당연한데, 각 포털 검색 사이트 플랫폼들에서는 이런 단가 높은 광고가 또 예민한 키워드로 다루고 저품질을 먹이고 있다는 것이죠. 정말 웃기는 짬뽕이네요.

 

 

두 번째. 다른 사람의 글을 복사 + 붙여 넣기

 

- 타인의 글을 복+붙하는 건 티스토리 저품질에 대한 이슈도 있겠지만, 그보다 구글에서 애드센스 관련 광고에 문제가 생깁니다. 몇 번 경제 뉴스에 대한 인용을 위해 기사내용을 복붙 한 적이 있었는데, 몇 번을 제외하고 어김없이 Google Search Console에서 색인 생성 문제가 생겼고 이런 문제점들이 저품질에 대한 사안도 영향력이 있다는 결론이 들었습니다.

 

 

각 포털 검색 사이트들의 AI를 통한 저품질의 블로그 걸러내기는 조금씩 그 형태가 다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상업적 홍보 등을 막고 수익을 위한 똑같은 포스팅 내용의 반복은 반갑지 않을 일이라는 것은 분명한 일입니다. 

 

 

특히나 저작권 문제에 관해서도 법적으로도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런 복사 붙여 넣은 글 들이 반가울 리가 없습니다.

 

 

세 번째. 상업적 홍보에 대한 제재 + 블로그 이용한 타 플랫폼 ID 연결

 

-  저는 요즘 조금 뜸한 상태이지만, 몇 번 뉴스픽 파트너스, 쿠팡 파트너스, 카카오 뷰 등의 포스팅을 하면서 블로그와 각 플랫폼들의 연결에 대한 유입량 분석을 하면서 느낀 일입니다. 운영 중인 티스토리 블로그와 타 플랫폼에 유입량을 늘리기 위해 각 플랫폼 링크 등을 공유해 두면 문제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는 각 포털 검색 사이트들에서 개인 혹은 기업이 공짜로 본인들의 사이트에 '상업적 목적'으로 홍보를 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일 겁니다.

 

 

각 포털사이트들에서 광고로 벌어먹는 돈이 상당하기 때문에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광고, 홍보하는 것이 아닌 무료로 사용하는 블로그를 통한 키워드 광고는 기업에 이익성을 떨어뜨리는 것이니, 흙파서 장사할 수 없으니까 수수료 지불하고 키워드광고 하라는 거죠.

 


이처럼 상업적 홍보를 지속하게 되어 제재를 받게 되면 해당 ID의 블로그나 카페, 유튜브 등의 ID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는 정확한 것이 아니니, 더 이상 문제되는 사안을 추측할 수 없지만, 위의 세 가지는 개인적으로 너무도 명확히 저품질의 이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품질 된 블로그는 무조건 버려라? 답은 NO.

 

 

저품질 블로그가 된 몇몇 분들의 이야기와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으로 유명한 유튜버도 계시죠? 이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저품질 블로그는 빨리 포기하고 다시 만드는 게 속편 하다"라는 말을 하는 분들도 어느 정도 계십니다. 물론 회복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겠죠.

 

 

하지만 제가 확실히 겪어본 바로는 블로그를 버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수익형 블로그입니다. 본인의 포스팅에 거의 전체 또는 다수의 포스팅이 지극히 수익형 블로그로써 이슈 글들에 편향되거나 복붙 하는 정도의 블로그라면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너도 똑같은 말이냐? 라며 반박하는 분들 분명히 계실 거 아는데, 블로거들 사이에서 저품질 되지 않는 블로그의 추측들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 단 하나 절대 빠지지 않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는 '양질의 정보'로 글을 채우라는 것입니다.

 

 

이는 확실히 추측성으로 하는 말이 아닐 겁니다. 앞서 설명드렸지만, 저도 그동안 몇 번이고 이유를 알 수 없는 저품질이 찾아왔었고 어느 정도 계속 해결이 되기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돈이 Money? 채널은 이제 약 1년여 정도 운영한 오래되지 않은 블로그 채널이지만, 그동안 약 3번의 저품질이 왔었고 모두 해결이 되기는 했습니다.

 

 

해결 방법은 뒤에 다루겠지만, 돈이Money? 채널을 운영하기 전에 여타 다른 몇몇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저품질이 왔을 때는 단 한 번도 저품질의 저주에서 살아남지 못했었습니다. 그때는 확실히 이슈성 글에 치우친 채널이거나, 다른 사람의 글을 복사 + 붙여넣기한 지극히 '수익형 블로그'였습니다. 그때 블로그들은 단 하나도 살아남지 못했었죠.

 

 

계속 말씀드리지만 저품질에 대한 추측성 글들과 이유에 대한 이슈들은 넘쳐납니다. 어떤 것이 맞는 말이고 틀린 소문인지는 알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인해 명확해진 것은 '저품질 블로그도 회복이 가능하긴 하다'는 것이죠. 이건 여타 다른 유트버나, 블로거들처럼 어디서 퍼오거나, 추측성 글이 아닌 직접 겪은 경험으로 드리는 팩트입니다.

 

티스토리 저품질 해결 방법 3가지

 

 

제가 저품질에 대한 경험을 혼자 겪어본 바로는 가장 현실적인 해결방법은 딱 세 가지입니다.

 

 

1. 블로그주소를 변경하거나, 기다리거나, 버리거나.

 

 

- 새로 블로그를 시작해서 얼마 되지 않았거나, 이슈 글들에 편향되거나 복붙 하는 수익형 블로거 이신가요? 과감히 버리고 다시 시작하세요. 저품질이 해결되는 기간과 그 노동력은 얼마나 오래 걸릴지, 수고스러울지는 저품질을 풀어주는 티스토리(카카오) 마음입니다. 재수가 없으면 해결되는데 얼마가 걸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품질 당한 블로그를 방치했더니 어느 센가 다시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글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만큼 기다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풀릴 때도 있습니다.

 

 

무언가를 해서 풀린 건지 기다리다 자연스럽게 풀린 건지는 명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왜냐면 저품질 당한 내 영혼과 사랑을 듬뿍 담은 포스팅들이 저품질 당했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기다리기만 하는 블로거가 몇이나 될까요? 무언가를 하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유입이 다시 터질 때가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 주소를 변경하는 방법'도 존재하지만 이는 결국 최후의 보루, 특단의 조치입니다. 이것저것 다 해봐도 도저히 저품질 블로그를 탈출할 수 없을 때, 블로그주소를 변경하는 방법이지만 이렇게 되면 기존의 여타 다양한 유입소스들을 포기해야 하는 치명적 단점이 존재하고 오랫동안 운영하신 분들에게 추천할 방법이 아니죠.

 

 

2. 직전 문제되는 포스팅 숨기기(비공개 설정)

 

 

- 포스팅 내용 중 민감한 단어 키워드를 반복하여 썼던 글이 있다면, 찾아보고 포스팅 숨기기(비공개 설정)를 진행해 봅시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미리 경고를 주거나 민감한 키워드를 사용하고 곧바로 저품질 현상이 오는 것도 아니고 명확하게 어떤 포스팅과 키워드 단어가 문제가 되었는지는 카카오(티스토리)에서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명확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인가에 대해서는 저도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민감한 단어 키워드에 대한 제재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포스팅 숨기기로 인해 딱 한번 자연적으로 저품질이 풀렸다고 생각된 일이 있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카카오(티스토리) 측에서 저품질 관련 AI, 알고리즘에 대한 정확한 이유나 원인 대해 이제껏 해명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 보다 명확한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저품질 블로그 관련 글들에서 빠지지 않는 사안이기도 하죠? 그만큼 많은 블로거들이 문제 되는 포스팅 숨기기(비공개 설정)로 인해 저품질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갈 수 있었던 사실이 존재하는 것은 그 근거와 데이터가 충분히 신빙성 있다고 느껴집니다. 저는 딱 한 번이지만 겪어봤으니까요.

 

 

3. 카카오 고객센터에 문의

 

 

- 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자. 가장 위험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Kakao 고객센터로 들어가 보게 되면 티스토리 블로그에 문제가 있을 때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해 이용에 제한을 껶고있는 블로그에 한하여 카카오 측에서 일을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저품질이란 사이트가 노출이 안되거나 검색 누락 등의 이유를 겪는 일이기 때문에 카카오 고객센터에서 이를 처리해 주는 것이죠. 하지만 이 말은 즉 AI, 알고리즘이 아닌 카카오의 해당 부서 관련한 사람이 직접 내 블로그를 확인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각 포털 검색 사이트들에서 정책사항 위반이 되는 키워드나 주관적, 추상적 이유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여러분, 블로그 시작하면서 또는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그 길고 긴 정책사항을 읽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그리 많지 않으실 겁니다.


거기다 정책사항들을 대충 봐도 그 사유들이 얼마나 지극히 추상적인 단어들로 열거해 두었는지, 여차하면 없던 사유도 만들어내어도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결국 저품질을 풀어주는 것도 해당 부서 담당자 마음이라는 소리입니다. 이 글 쓰면서도 참 마음이 답답해지네요.

 

 

저 또한 저품질 관련해 해결하기 위해 Kakao 고객센터를 통해 해결했었습니다. 이보다 더 명확하게 해결해 주는 것이 없기도 하죠. 이런 일이 계속해서 생기기 때문에 그동안 카카오에 대한 문제가 터진 일들에 대한 부정적 글을 잘 안 쓰려고 하기도 했지만 이번엔 정말 못 참겠습니다. (항상 같은 복붙 답변.)

 

티스토리-저품질-관련-해결방안-카카오-측-답변
티스토리-저품질-관련-해결방안-카카오-측-답변

 

 

 

블로그 저품질 문제는 많은 초보 블로그 분들이 겪는 일이고 저도 벌써 몇 번이나 겪었죠. 이로 인해 저품질 블로그가 되는 그 순간부터 등을 돌려버리는 하나의 계기가 됩니다.

 

 

확실히 저품질에 대한 문제는 각 검색 포털 사이트들에서 해결해야 되는 부분일 수밖에 없긴 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되는 블로거들의 처우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저도 이런 일을 몇 번이나 겪으며 버텼었지만, 이번 저품질은 정말 멘털이 탈탈 털렸습니다. 

 

 

그동안 늘어가던 유입량이 반토막도 아니고, 백단위도 아닌 십 단위, 그것도 20명 이채유입이 안되다니... 참,

 

그러나 오늘의 포스팅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광고, 카카오가 결정한다고?

 

 

당장 다음 달 6일부터 티스토리 블로그 내 광고를 우리 블로거들이 아닌, 티스토리의 운영사인 Kakao가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은 내가 하지만, 정작 블로거들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는 원인이 되는 광고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는 얘기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등의 광고로 블로그에 삽입해 수익을 올리는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광고의 형태, 위치뿐만 아니라. 수익의 귀속 여부까지 카카오에게 전권이 넘어가게 되며, 이는 지난 8일 티스토리에서 최근 이용약관 개정 공지사항을 통해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전달한 상태입니다.

 

 

이번 개정된 약관의 핵심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블로그 내 광고에 대한 주도권 반환입니다. 티스토리는 이번에 제9조 '서비스 내 광고' 항목을 신설하면서 '회사는 서비스 내에서 광고를 게재할 수 있으며, 게재되는 광고의 형태 및 위치, 노출 빈도, 수익의 귀속 등은 회사가 정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이 뜻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물론 아직은 추측이지만, 그동안 대다수 블로거들은 티스토리에서 활동할 때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애드고시'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개고생 하며 운용하던걸 엎어버리겠다는 뜻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번 신설 된 제11조 조항을 보면 '회원의 의무' 항목에 '해서는 안 될 행위' 항목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서비스 내에 게재된 광고를 포함한 회사가 제공하는 정보 등을 변경, 조작하거나 정상적인 노출을 방해하는 등의 행위'를 추가했는데,

 

 

이 같은 제재를 가하는 게 무슨 뜻이겠습니까? 이번 약관 개정을 통해 티스토리 내 카카오가 운영하는 '애드핏' 광고창을 의무 설치하기 위한 사전 단계이겠죠???

 

 

물론 아직까지는 추측이지만, 점차 구글 애드센스 입지를 줄이고 애드핏 사용을 늘리려는 모양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장 네이버만 보더라도 자사 광고 툴인 '애드포스트만' 블로그 내에 허용하고 있죠.

 

 

현재 한 관련 보도자료를 보니, 카카오 관계 측에서는 향후 티스토리 내 광고 운영을 고려해 약관 개정한 것으로, 광고 노출 시점이나 방식은 현재 미정이라면서 티스토리 이용자들의 수익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운영방식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티스토리 내 광고 운영을 고려해 약관 개정한 것의 의미는 티스토리 블로거들을 위한 개정이 아닌 카카오 광고 수익 개정을 위한 개정이라는 것입니다.

 

여태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사이트이지만 많은 블로거들이 애드포스트의 낮은 클릭 단가를 이유로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광고 설정이 비교적 자유로운 티스토리 블로그에 유입된 것인데, 만약 이번 약관 개정으로 네이버 애드포스트처럼 클릭당 단가(CPC)가 극히 적어지면 티스토리 더 이상 있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특히나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 내 광고 중 가장 단가가 높은 광고창은 최상단으로 이번에 개정된 티스토리 약관을 통해 '광고의 위치와 형태'를 회사가 정하기로 한 부분이 높은 단가의 상단에 카카오가 원하는 광고를 넣기 위한 목적이라면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지속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한 티스토리에서 나머지 광고창에 애드센스 광고를 허용한다 하더라도, 카카오의 애드핏과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 간 충돌은 피할 수 없어집니다. 결국에는 카카오에서는 애드핏 사용에 대한 광고 범위를 늘리게 될 테고 그때가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결국 벌어지게 될 일이 될 겁니다.

 



현재 대다수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양질의 포스팅을 위한 광고 위치와 로딩 속도 빠르기를 유지하기 위해 광고 위치과 광고 양을 관리하는 것이 정석인데, 이를 티스토리가 조절하면 블로그 품질이 하락은 자명한 것 아니겠습니까?

 

 

한국 1위 포털 점유율은 아직도 네이버입니다. 그동안 티스토리는 블로거에게 여러 가지 수익 보장의 방법을 제시하였기에 네이버와 구글에 밀리더라도 그나마 양질의 콘텐츠가 모이면서 국내 대표 블로그 중 하나로 그나마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광고 부분에 칼을 대어 동기가 사라진다?

 

 

더 이상 시도 때도 없는 저품질과 잦은 크롤러 오류, 먹통 사태 등의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한 티스토리를 계속 이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현재 네이버의 가장 큰 문제 점이 무엇입니까? 광고 클릭 단가 수익이 너무 적어서 수익을 내기 위해 협찬 광고 포스팅이 횡행하고 쿠팡파트너스, 뉴스픽 파트너스 등의 찍어내기식 판매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1위 포털 사이트지만 그동안 지속적으로 욕을 먹고 있는 겁니다.

 

 

또한 그런 개인과 기업 간의 블로그를 통한 우회성 광고 수익성이 문제가 되는 것인데, 그런데 다음(Daum)을 인수한 카카오의 티스토리도 네이버 블로그와 유사한 모습으로 변한다? 저 품까지 먹은 마당에

 

 

"저는 떠나겠습니다. 답이 없습니다. "


 

추가

 

내용을 혼동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아직 그만둔다고 결정한 게 아니라. 저품질 처리하고, 다음달 광고 정책 바뀌는 내용 정확하게 인지 후 판단할건데, 다음달 광고정책이 예측한대로 흘러간다면 다른 플랫폼으로 이적할 계획을 해볼까 합니다. 일단은 중립 기어입니다~~! 

 

저품질은 외부유입만 되고있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블로그 운영하면서 보도듣도 못한 현상이라 일단 평일에 고객센터 문의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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